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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99명…등교 확대·방역 일부 완화

신규 확진 399명…등교 확대·방역 일부 완화
입력 2021-06-14 14:20 | 수정 2021-06-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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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백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3월 29일 이후 77일 만입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9명으로 전날 452명보다 53명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백명 아래로 떨어진 건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3월 29일의 382명 이후 77일 만입니다.

    다만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영향을 고려해야 해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신규 확진 사례는 국내 발생이 360명, 해외유입이 3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지역별로 서울 120명, 경기 11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246명이 확진됐고, 충북 23명, 대구 19명, 경남 13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114명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다음달 4일까지 3주 더 연장되지만, 감염 위험이 낮았던 일부 시설은 오늘부터 방역조치가 완화됩니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며,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도 늘어납니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수의 30%, 비수도권은 50%까지 입장이 허용되고, 대중음악 공연장은 최대 4천명까지 입장 인원이 늘어납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183만여명으로 늘어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23%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평일 기준 접종자가 하루 70만명 이상 늘고 있어 이번주 초반 상반기 접종 목표인 1천3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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