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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브라질, 코로나로 50만 명 사망…민심 '부글부글'

[뉴스 스토리] 브라질, 코로나로 50만 명 사망…민심 '부글부글'
입력 2021-06-21 14:56 | 수정 2021-06-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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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코로나로 50만 명 사망…민심 '부글부글'

    브라질 코바카바나 해변에 사람들이 붉은 장미를 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를 애도하는 동시에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 건데요.

    브라질은 최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50만 명을 넘어서자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정치권에서는 탄핵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시위대를 깎아내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폭풍 덮쳐 마을 '쑥대밭'

    마치 인형의 집이 부서진 것처럼 지붕과 벽이 뜯기고 주저앉았습니다.

    벨기에 남부 마을에 강력한 폭풍이 휘몰아쳤기 때문인데요.

    주택 70채 이상이 파손되고 주민 17명이 다쳤습니다.

    기상청은 이 강한 폭풍을 소형 토네이도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 걱정 없는 '친환경 마스크'

    코로나 이후 일상이 된 마스크,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고마운 존재지만 동시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애물단지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스페인에서 이런 걱정을 더는 친환경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면화와 옥수수 성분을 사용해 땅에 묻으면 100% 생분해되도록 만든 건데요.

    기존 마스크와 비교해 기능도 떨어지지 않고 통기성은 더 좋다고 하네요.

    정식 판매를 위해 인증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150미터 굴뚝 '폭삭'…미국 화력발전소 철거

    높이 150m에 달하는 초대형 굴뚝이 기우는가 싶더니, 먼지를 일으키며 쓰러집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석탄 화력발전소인데요.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2년 전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가 결국 철거 결정이 났습니다.

    한때 미국의 주요 전력 수급원 중 하나였는데 남은 건물도 올해 말까지 모두 해체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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