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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BTS, 빌보드 '핫 100' 5주 연속 1위 의미는?

[이슈 완전정복] BTS, 빌보드 '핫 100' 5주 연속 1위 의미는?
입력 2021-06-29 15:16 | 수정 2021-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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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방금 보신 것처럼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5주 연속 1위 할 걸 예상 하셨습니까, 혹시, 나올 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예상 플러스 희망을 담아서 그런 예상을 했었는데 지난번에 나왔던 '다이너마이트'보다 분명히 더 잘될 것이다, 지난번이 최대 3주까지 1위를 했었거든요.

    2주 연속으로 하고 1주를 다시 했기 때문에.

    저는 그것보다 더 잘 될 것이라는 제 나름대로 논리는 있었죠.

    ◀ 앵커 ▶

    뭐였던가요, 그게. 그 예상이.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게 곡이라는 것이 사실 이번에 '버터'가 나왔는데 '버터'와 '다이너마이트'를 비교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그게 음악 시장에서는 과거에 '다이너마이트'가 갖고 있던 효과가 '버터'라는 곡으로 이렇게 이동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서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잡았기 때문에 이들이 내놓는 새 곡에 대한 관심이 당연히 높지 않겠습니까?

    이런 효과도 당연히 있고 또 '버터'라는 곡 자체가 '다이너마이트'랑 정서적으로 또 통하는 면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이너마이트'라는 곡에 익숙해 있던 팬들을 끌어당길 수 있었던 것이죠.

    또 그만큼 팬들도 늘어났고요.

    그래서 제가 조금 더 보태서 5주라고 했었던 것인데 또 이렇게 우연찮게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 앵커 ▶

    6주는 어떻습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가능할 것 같아요.

    ◀ 앵커 ▶

    그렇습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사실은 가능, 불가능, 50:50이 되겠는데 충분히 지금 가능한 상황에 와 있고요.

    왜냐하면 이번에 5주 연속을 했을 때도 특별한 어떤 외부적인 요인 같은 게 존재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5주를 달성을 했거든요.

    그래서 6주도 사실은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또 한편으로는 들고요.

    그리고 또 신곡이 7월 9일에 나오게 되는데 신곡이 만약에 그쪽으로 또 쏠리게 된다고 하면 이게 잘하면 BTS 곡이 BTS 곡으로.

    ◀ 앵커 ▶

    밀어내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밀어내는, 바통 터치라고도 하는데 그런 또 기현상이, 진기록이 세워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논리의 연장 선상으로 보면 BTS 곡이 BTS 곡을 밀어냈을 경우에 밀어낸 BTS 곡은 더 크게 터질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몇 가지 팩터가 있어요.

    '버터' 같은 경우는 '다이너마이트'와 마찬가지로 영어 곡이었고, 대신 신곡은 정확히 어떤 형태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앵커 ▶

    영어 장르…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아직은 모르고 어떤 장르일지도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곡의 매력도는 다르겠지만 1위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는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 앵커 ▶

    1위를 달성할 경우에 또 어떤 길게 끄는 힘이라 할까, 그거는 더 커질 수 있다는 말씀 아니세요, 아까 말씀하신.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곡이라는 게 공개돼 봐야 하고 다른 경쟁 곡들이나 이런 곡들에 대한 다양한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몇 주다, 이렇게 딱 말을 할 수 없지만요.

    ◀ 앵커 ▶

    이 '핫 100', 우리가 옛날에 BTS 전에는 빌보드에서 어떤 분이 하나 1위를 한다, 이러면.

    ◀ 김영대 음악평론가 ▶

    맞습니다.

    ◀ 앵커 ▶

    거의 전 언론이 난리를 쳤는데 지금 이게 어떻게 보면 BTS가 만들어낸 역현상 중의 하나가 빌보드를 약간, 그럴 수 있는 일이지 라는 식으로 보게 만들었는데 더군다나 '핫 100'가 다른 차트랑은 또 다른 부분이 있는 거죠?

    어떻습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죠.

    지금 농담 삼아 빌보드가 우리나라 국내 음원 차트냐, 이런 우스개도 나오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익숙해진 것이기도 하고 이게 가능하다는 걸 한번 사람들이 느끼니까 새로운 뉴스에.

    ◀ 앵커 ▶

    덜 신기해하는 것 같아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죠.

    덜 신기하고 덜 충격 받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핫 100'은 말 그대로 가장 핫한 100곡의 곡들을 매주 빌보드라는 잡지에서 집계를 해서 발표를 하는 겁니다.

    50년대부터 시작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가 '핫 100'이라고 부르는데 이 역사상 사실 아까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1위 곡을 한 것 자체가 우리가 1위 곡만 히트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1위 곡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곡 자체가 1,000여 곡밖에 안 되고 그중에서 5주 연속의 1위를 달성한 곡이라는 곡이 200여 곡이 안 돼요.

    그런데 이 BTS 이번 버터 같은 경우는 차트 진입 자체를 1위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데뷔를 1위를 했어요.

    그래서 1위로 데뷔를 한 이후로 지금 5주 연속을 했기 때문에 이 기록 자체는 11번째 기록, 그리고 이게 그룹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 앵커 ▶

    최초입니까, 그룹으로?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진기록이 그래서 달성이 된 겁니다, 사실은.

    ◀ 앵커 ▶

    정말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군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룹이 아닌 그 기록을 달성했던 분들 중에 누가 있습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지금 제가 그 리스트는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우리가 아는 수많은 팝스타들이 그 안에 포함이 돼 있겠죠.

    ◀ 앵커 ▶

    세계적인 스타겠죠, 물론.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룹 같은 경우는 제가 지금 딱 기억이 납니다.

    98년도인데 그때 '아마게돈'이라는 영화가 있었잖아요.

    그 주제곡이 에어로 스미스라는 가수가 있었습니다.

    그 곡 이래로 지금 20여 년이 넘었죠.

    첫 4주 연속이었는데 이제 5주 연속으로 해서 그 기록마저 갈아치웠습니다.

    ◀ 앵커 ▶

    BTS는 한국어로 된 노래를 발표해서 또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거로 대단한 어떤 성과와 의미를 갖는 분들이 있는데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번에 버터는 영어로 돼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세계 시장의 경쟁에 있어서는 차별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투 트랙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이 부분은?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글쎄, 뭐 우리가 한글 곡을 내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자긍심을 주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이게 팝 쇼 비즈니스라는 것에 전략적으로 봤을 때 그거는 사실은 일부러 굳이 그거를 감수할 필요까지 없는 하나의 그런 어떤 위험 요소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영어로 노래를 발표한다, 한글로 발표한다, 각각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 각각이 노리는 지점은 다를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버터'나 '다이너마이트'가 영어 곡이기 때문에 의미가 떨어진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케이팝 자체는 한국의 대중들을 먼저 들려주고 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개념 자체가 이제 깨진 상태예요.

    전 세계 동시에 절대 다수의 대중들에게 이 곡을 소개하는 건데, 그 와중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역시 영어권 대중들이고 그것을 가장 상업적으로 폭발력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시장이 미국 시장이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앞으로 영어로 된 케이팝 노래 같은 경우는 하나의 추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그런데 물론 한국어로 노래를 하냐, 영어로 노래를 하냐는 바람직하냐, 안 하냐의 측면에서 구분할 건 절대 아닌 것 같고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전략적으로 어떤 강점들이 각자 있을 텐데, 정서적으로 BTS가 아무래도 한국분들이니까 이분들의 정서적인 친밀감을 더 표현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한국어 쪽일 가능성이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좋은 지적이신데요.

    특히 랩 음악 같은 경우 그리고 어떤 깊이 있는 내용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BTS가 한국 뮤지션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어가 유리합니다.

    그건 예술적인 선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꼭 어떤 정서적인 면도 있지만.

    본인들이 실제로 더 편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무래도 조금 더 깊이 있는 음악들 그리고 내면을 더 드러내야 하는 음악들은 당연히 한글로 표현해야 할 경우가 많을 것 같고 또 그래야 한다고 보지만 또 이런 곡 같은 경우는 '버터'나 '다이너마이트' 같은 경우는 가사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박동, 흥겨움이 사실은 중요한 노래예요.

    그래서 이런 것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많은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어 가사가 조금 더 맞다 라는 판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곡의 성격에 따라 전략적으로 어떤 언어를 선택할 것인가는 결정을 해야겠군요, 곡마다.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어떻게 보면 그런 것들이 좀 사치스러운 선택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케이팝이라는 것이 그 정도로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먹히고 있다, 성공하고 있다는 걸 반증처럼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앵커 ▶

    제가 빌보드에 대해서 사실은 정확히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여쭤보는 건데요.

    '핫 100'과 다른 차트와의 어떤 차이랄까, 뭐가 있나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쉽게 말하면 '핫 100'은 1곡에 대한 인기를 측정하는 거예요.

    그 외의 빌보드 200 같은 경우는 앨범단위로 측정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의 시대를 돌아볼 때 앨범을 말할 수 있고 아티스트를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말로도 유행가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 시대를 규정하는 인기곡이 뭐냐.

    유행가가 뭐냐는 걸 항상 돌아보면서 그걸 판단 자료로 삼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사실은 빌보드에서는 '핫 100'이 가장 중요한 차트고.

    ◀ 앵커 ▶

    가장 중요한 차트군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가장 중요한 차트입니다.

    그리고 중요하다는 걸 떠나서 가장 대중적인 트렌드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차트다, 그런 의미에서 음악4가라든지 저널리스트들이 주목하는 매주, 주목하는 차트가 되겠죠.

    ◀ 앵커 ▶

    그렇다면 '핫 100'인 경우에 어떤 BTS는 아미라는 거대한 팬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 팬덤이 BTS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 팬덤만으로 안 되는 게 '핫 100'이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그거는 왜 그렇습니까?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왜냐하면 다양한 수치를 종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빌보드라는 단체도 조직도 자신들의 차트의 권위를 위해서 계속적으로 이걸 개혁을 해나갑니다.

    그래서 시대에 맞춰서 스트리밍이라는 것도 새로운 추세가 되고 스트리밍을 넣기도 하고 유튜브로 또 음악을 많이 들으니까 유튜브에 뮤직비디오 시청 수 같은 것을 넣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차트를 개정을 해나가는데 그렇게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요.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그 외에 실제로 앨범이 나오면 그 앨범을 사게 되는 피지컬 CD라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다양한 포인트로 반영이 되고 사실은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전통적인 음악의 소비 방식인 라디오가 있죠.

    그런데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곡이라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왜냐하면 팬덤이 많다, 그러면 이 팬들이 어떤 곡을 많이 다운로드 할 순 있어요.

    하지만 이들이 라디오 스테이션의 라디오 방송국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들이 이 곡을 많이 틀게 만들 수는 없는 겁니다.

    물론 신청을 많이 하면 당연히 그들이 고려를 하겠지만 거기 있는 다양한 방송의 또 미디어의 권력이라든지 이런 관계 같은 게 있기 때문에 이걸 팬들의 힘만으로는 사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 미국 산업의 벽 같은 거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BTS의 인기라는 게 이런 것들을 골고루 뚫고 들어갔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이 가장 큰 원인이 우리가 팬덤에 있다, 강력하고 충성스러운 팬덤에 있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것만 갖고 이루어낼 수 있는 성과는 분명히 아니다, 이것도 사실이죠.

    ◀ 앵커 ▶

    말씀하신 것을 들으니까 '핫 100'에서 자그마치 5주간 1등을 한 것은 미국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인기곡이다, 이건 여지가 없는 최고의 인기곡이라는 거죠.

    ◀ 김영대 음악평론가 ▶

    당연하죠.

    우리가 그것을 의심한다는 자체가 이상해요, 사실은.

    왜냐하면 우리나라 늘 과거의 곡을 봤을 때 1위면 1위지.

    ◀ 앵커 ▶

    그렇죠.

    ◀ 김영대 음악평론가 ▶

    1위가 어떤 1위냐, 이런 말을 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이 BTS가 1위를 하기 때문에 좀 신기하기도 하죠.

    ◀ 앵커 ▶

    신기해서.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다. 신기하고.

    ◀ 앵커 ▶

    잘 모르는 분들이 너무 신기하니까.

    이게 어떤 의미냐고 이렇게 묻게 되는 거죠.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죠. 때로는 그럴 리가 없어.

    ◀ 앵커 ▶

    지금 공중파 방송 시간은 다 됐는데요.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그렇습니까?

    ◀ 앵커 ▶

    조금 이따가 유튜브에서 금방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김영대 음악평론가 ▶

    알겠습니다.

    ◀ 앵커 ▶

    여쭤볼 말이 많아서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영대 음악평론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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