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통령, 한밤중 피살…용의자 체포
한밤중 총성이 울려 퍼집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사저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한 건데요.
모이즈 대통령이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고 부인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면서 내정 혼란이 가중돼 퇴진 요구를 받고 있었는데요.
아이티 정부가 용의자들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고 상세한 사항은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단 아이티의 정국 혼란과 관련된 암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서 '코로나 영웅' 퍼레이드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의료, 교통 등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운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자리인데요.
뉴욕주는 성인의 1차 백신 접종률이 72%가 넘어 일상을 점차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올림픽 반대"…성화 주자에 '물총 공격'
이번엔 일본의 이바라키현입니다.
성화 봉송 주자가 달리고 있는데요.
갑자기 한 여성이 물총을 꺼내 들더니 성화를 향해 발사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을 강행하는 정부에 불만을 표시한 거라고 하네요.
경찰은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물총 속 액체의 성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아이티 대통령, 한밤중 피살…용의자 체포
[뉴스 스토리] 아이티 대통령, 한밤중 피살…용의자 체포
입력
2021-07-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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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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