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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독일, '물 폭탄' 뒤에 '쓰레기 폭탄'

[뉴스 스토리] 독일, '물 폭탄' 뒤에 '쓰레기 폭탄'
입력 2021-07-22 15:15 | 수정 2021-07-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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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물 폭탄' 뒤에 '쓰레기 폭탄'

    산더미 같은 쓰레기가 마을을 뒤덮었습니다.

    대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독일의 모습인데요.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폐허에, 물살에 떠내려 온 갖가지 것들로 인해 쓰레기장이 따로 없습니다.

    폭우 피해는 라인란트팔츠주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집중됐는데요.

    정부가 군까지 동원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워낙 전례 없는 상황이라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콜롬비아, 어린이 대상 '지뢰 식별' 교육

    콜롬비아의 어린이들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무슨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하나 했더니, 지뢰 찾는 법을 배우는 건데요.

    긴 내전으로 지뢰 폭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일찍부터 폭발물 식별 요령을 익히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겁니다.

    한창 해맑게 뛰어놀 나이인데 어른이 만든 살상 무기나 공부해야 한다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영국, 골프공만 한 우박이 '우수수'

    소리 한번 요란하죠?

    지붕을 뚫고 골프공만한 우박이 쏟아집니다.

    영국인데요.

    연일 찜통처럼 숨도 못 쉬게 덥더니, 갑자기 대형 우박에 강풍까지 겹쳐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때문에 이처럼 극적인 기상 현상이 더욱 잦아질 거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동물보호단체, '도쿄올림픽' 경기장 앞 시위

    사람들이 철제 우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뭔 죄를 지어서 갇힌 걸까요?

    일본의 동물 보호단체 회원들이 도쿄 올림픽 선수촌으로 달걀을 납품하는 양계 농장에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 앞에서 시위를 펼친 건데요.

    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육되는 닭을 형상화해 퍼포먼스를 선보인 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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