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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등 대도시·해안지역 열대야…'대서' 폭염에 낮 최고 38도

[날씨] 서울 등 대도시·해안지역 열대야…'대서' 폭염에 낮 최고 38도
입력 2021-07-22 15:16 | 수정 2021-07-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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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대서인 오늘 더위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인데요.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4.4도까지 치솟았고요.

    동풍이 부는 동쪽 지방은 그나마 더위가 덜해서 태백이 28도 안팎에 머물러 있고 폭염특보도 내려져 있지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폭염 쉬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데다가 6호 태풍 인파까지 거들겠습니다.

    현재 태풍 인파는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고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변수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예상으로는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덥고 습한 공기를 계속 불어넣으면서 한동안 더위가 이어질전망입니다.

    당장 오늘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6도, 포항은 25도 안팎으로예상되고요.

    내일도 한낮에는 서울이 36도, 춘천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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