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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492명…일요일 기준 '최다'

신규 확진 1천492명…일요일 기준 '최다'
입력 2021-08-09 14:13 | 수정 2021-08-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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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 가까이 발생하며 34일 연속 1000명 선을 웃돌았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00명 이상 줄긴 했지만,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인 만큼, 확산세가 잡혔다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오히려 일요일에 발생한 환자 수로는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다시 확산세가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천455명, 해외 유입 37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4명, 경기 402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에서 88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1명, 경남 87명, 대구 82명 등 모두 574명의 환자가 나와 39.5%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연일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부산시는 내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시내 해수욕장을 전면 폐장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18세에서 49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동시접속을 줄이기 위해 십부제로 시행되며 오늘 저녁 8시부터 내일 저녁 6시까지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19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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