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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오마이스' 소멸…남부지방 비구름

[날씨] 태풍 '오마이스' 소멸…남부지방 비구름
입력 2021-08-24 15:14 | 수정 2021-08-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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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캐스터 ▶

    비구름이 동쪽으로 옮겨 가면서 수도권 지방은 비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여전히 경상도 곳곳으로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그래도 아침 시간대에서는 비구름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여전히 포항과 의성 등지에는 호우경보가, 경상도 지방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비구름이 옮겨 가면서 서쪽 지방은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밤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또다시 비가 내릴 텐데요.

    그래도 오늘보다는 비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남해안 지방부터 오기 시작해 낮에는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에 최고 60mm, 서울 등 중부 지방으로는 5에서 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광주도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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