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치매 환자 급증세…5천5백만 명
전 세계 치매 환자가 급증해 2050년이면 1억 3천9백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등으로 현재 치매를 겪는 환자가 5천5백만 명이라고 추산했는데요.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층이지만 65세 이하인 경우도 전체의 10%를 차지한다며 각국 정부에 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멸종 위기 몰린 '코모도왕도마뱀'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인도네시아 코모도왕도마뱀입니다.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했는데요.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서식지가 잠식되면서 멸종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류됐던 참다랑어는 개체 수를 회복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국가별 어획 할당량을 지정한 덕분이라고 하네요.
▶ 난민 어린이 상징하는 꼭두각시, 유럽 횡단
거대한 인형이 그리스 아테네 시내를 누비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시리아 난민 어린이를 상징하는 3.5m짜리 꼭두각시 인형인데요.
위기에 처한 난민 어린이 실태를 알리기 위해 유럽 횡단 일주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을 거쳐 영국에서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코로나19 이후 처음…스페인 '소몰이 축제'
사람들이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가고 뿔 달린 소가 그 뒤를 바짝 뒤쫓습니다.
스페인 카스티야 지역의 한 마을에서 전통 소몰이 축제가 열린 건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계속 취소됐다가, 스페인 성인의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2년 만에 열렸다고 하네요.
다만 참가 인원을 대폭 제한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는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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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세계 치매 환자 급증세…5천5백만 명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세계 치매 환자 급증세…5천5백만 명
입력
2021-09-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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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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