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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개 짖는 소리 내며‥미국의 이상한 기내 난동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개 짖는 소리 내며‥미국의 이상한 기내 난동
입력 2021-09-08 15:14 | 수정 2021-09-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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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 화폐‥시위

    엘살바도르의 수도에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정부에 항의하는 건데요.

    엘살바도르에서는 어제부터 기존 공용 통화인 미국 달러와 함께 비트코인도 시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죠.

    하지만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과 범죄 우려로 여전히 일반 국민 사이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크다고 하네요.

    ▶ 호주, 봉쇄령 속 '아버지의 날' 상봉 행사

    마을을 가로지르는 대형 차단막을 두고 양쪽으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 마을은 호주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경계선이 지나는 곳인데요.

    코로나19로 고강도 봉쇄령이 시행되면서 지역 간 이동을 막기 위해 이런 차단막이 설치됐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맞이하게 되자, 그간 떨어져 지내야 했던 가족들이 이렇게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뭉클한 상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미국, 개 짖는 소리 내며 '기내 난동'

    한 남성이 좌석에 앉아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입니다.

    만취 상태에서 승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여 착륙 후 경찰에 인계됐는데요.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이 같은 기내 난동은 올해 지금까지 약 3900건에 달하며 특히 마스크 착용 거부 등 코로나19 시대에 더 늘어났다고 하네요.

    ▶ '위드 코로나' 덴마크, 일상 복귀 임박

    꽃으로 단추를 달아 입은 광대에, 통나무를 깎아 만든 조각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이 축제 열기로 가득합니다.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인데요.

    백신 접종률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기에 가능한 건데, 다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있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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