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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영국, 청소년에게는 백신 1회 접종 권고”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영국, 청소년에게는 백신 1회 접종 권고”
입력 2021-09-14 14:27 | 수정 2021-09-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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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소에 선별 진료소 설치하고 취식 제한‥확산세 차단 위한 조치”

    ”독감 백신, 일부 영·유아는 2회 접종 필요‥한 달 간격 두고 맞아야“

    “독감 무료 접종, 65세 이상·임신부·만 13세 이하”

    “코로나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 가능‥가급적 3~4일 간격 두길 권고”

    “독감 접종 여의치 않다면 코로나 백신만이라도 꼭 맞아야”

    “부스터 샷 접종으로 이상 반응 빈도 높아질 가능성”

    “젊은층, 부스터 샷 6개월 간격은 짧다는 의견”

    “영국, 청소년에 화이자 1회 접종 권고‥부작용 우려 때문”

    “소아·청소년, 1회 접종만으로도 이익 커”

    ◀ 앵커 ▶

    정재용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교수 모셨습니다.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추석 방역 대책이요.

    휴게소도 좀 강화된 것 같습니다.

    한번 설명 좀 해 주시죠, 간단하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추석 방역 대책이라는 것이 우리가사회적 거리 두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리가 일부 보완할 조치들을 일부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에서도 우리가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거나 그다음에 출입하는 절차 같은 것들, 취식에 있어서의 제한 사항 같은 것을 추가를 하면서 이동 사항에서 우리가 서울의확산세를 지방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한 그런 조치들이 추가되고있습니다.

    ◀ 앵커 ▶

    휴게소에서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요.

    지난해 여러 명절 때 들어갈 때 온도 체크도 한 것 같은데, 이게 강화된 겁니까?

    지난해에 비해서 지난해에도 그랬나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지난해에는 QR코드라는 제도가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QR코드로 체크인하는 절차가 추가되어 있고요.

    그리고 내부에서의 취식 절차라든지체온 측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엄격한 절차가 추가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일반 식당처럼 적용이 되는군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일반 식당보다는 조금 더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고요.

    우리가 출입하는 절차에 있어서 반드시 체온 측정과 QR코드 확인을 해야 하고 내부에 있어서도 취식 인원도 어느 정도 제한이 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일반 식당보다도 더 강한 규제라는 거군요?

    그건 많은 인원이 몰리기 때문에 그렇겠죠, 그건?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많은 인원들이 몰릴 수 있고요.

    그리고 추석 명절이라고 하는 것이 수도권의 확산세를 지방으로 확산시키지 않게 하기 위한 그런 절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추석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교수님?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추석에 있어서는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확산세가 감소할 수도 있는 반면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있고요.

    일부 방역 조치가 완화가 되었기 때문에 그 두 가지 효과가 저는 어느 정도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유행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는 것이 가장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 코로나0랑 맞물려서 독감 계절이돌아왔는데요.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됐죠?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독감 백신 접종 같은 경우에는 시청자들께서 아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대부분은 한 번 접종으로 끝납니다만 두 번 접종하셔야 하는 대부분 분들이 있습니다.

    8살 이하의 어린이거나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한 번 접종이 아니고 두 번 접종을 하셔야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접종이 조금 일찍 시작된 것이고요.

    나머지 어르신분들이나 아니면 소아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한 달 뒤부터 접종이 1회로 시작되겠습니다.

    ◀ 앵커 ▶

    무료 접종 대상은 어떤 분들입니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첫 번째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무료 접종 대상이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중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까지가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거기에 더해서 임산부까지가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 독감을 두 번 맞아야하는 대상도 있다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간격으로 맞아야 합니까,2번은?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독감 백신 같은 경우에도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하시면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한 달 먼저 시작하게 된거죠.

    ◀ 앵커 ▶

    많은 분이 궁금해 하는 게 독감 백신하고 코로나 백신하고 동시에 맞아도 되는지, 그런 걱정들을 하시는것 같은데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원칙적으로 모든 백신은 같은 날 접종을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백신 같은 경우에는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다음에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같은 날에 접종을 하시게 되면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독감 백신으로 인한 이상 반응인지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이상 반응인지 구별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간격을 띄울 것을 권고를 드렸습니다만 지금은 코로나19 백신의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날 접종을 해도된다, 이렇게 허가를 해 준 것이고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그래도 접종 두 가지 접종을 띄우는 것이 어떤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데 있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앵커 ▶

    어느 정도 띄워야 하나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3일에서 4일 정도를 권고 드리고 있고요.

    그 이유가 경증 이상 반응 같은 경우에는 접종하시고 나서 4일 정도면 대부분 사라지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접종과 접종 사이의간격을 3일에서 4일 정도 유지를 하시게 되면 이상 반응에 대한모니터링도 안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앵커 ▶

    지금 독감 같은 경우에 지금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이 굉장히 버거운 상태인데 독감 백신은 어떻게보세요?

    교수님은 어느 정도 성과가 맞는지 의료시스템 전반을 고려했을 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독감 백신은 명백한 고위험군이 존재합니다.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연령이 높으면 높을수록 위험률일 높아지지만 독감백신은 소아 청소년에게도 위험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접종을 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접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앵커 ▶

    그분들은 그런데 나머지 건강한 분들은 어떻게 적극적으로 맞는 걸 권하세요.

    아니면 의료 시스템상 약간 자제, 자제가 아니고 약간 어떤 안 맞는 것도 방법이다.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저는 모든 종류의 백신은 가급적이라는 접종을 하시는 게 이득이 훨씬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올해에 있어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과연 심각하게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거든요.

    시청자 분들께서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감기에 걸린 적이 매우 적어지셨을 거예요.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책이 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 대책이기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성인 인구에 대해서는가급적이면 접종하실 걸 권고드리지만 일정이 여유치 않으시면 일단 코로나19 백신이라도 잘 접종하시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반드시, 건강한 성인 남자의 경우에 반드시 맞으라고 권고하시는 건 아닐 수도 있군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반드시 맞는 것보다는 맞는 걸 권고하시는, 권고드리는 그 정도죠.

    ◀ 앵커 ▶

    지금 가장 눈길을 끄는 어떤 외신 보도 중의 하나가 WHO 등에서요.

    부스터샷을 꼭 맞을 필요가 없다.

    이런 공식적으로 입장을 정한 건가요, 그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오늘 그런 결과가 논문의 형태로 공개되었는데요.

    조금 천천히 설명을 드리면 모든 인구 집단에 대해서 부스터 백신 접종이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부스터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러면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성인 인구집단에서 과연 부스터 백신 접종이 필요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는데요.

    부스터 백신 접종도 마찬가지로 효과가 피해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금 부스터 백신으로 고려되고 있는 mRNA 백신의 경우에는 신근염이 중대한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신근염이라는 것이 1회 접종할 때보다 2회 접종할 때 훨씬 더 높았습니다.

    그 의미는 3회 접종을 짧은 간격으로 하게 되면 이상 반응의 빈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안정성에 대해서 우리가 완전히 확보된 데이터가 모자라다는 측면이 있고 두 번째로는 일반 인구 집단에서 부스터 백신 접종을 했을 때 그 이상 반응의 피해를 감수할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높은가 아직까지는 근거가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부스터 백신 접종을 그래도 권고하지만 일반성인 성인 인구 집단에서는 그 나라에서의 부스터 백신 접종하는 것보다 전 세계적으로 부스터 백신을 공급을 해서 접종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니겠냐, 그런 의미로 의견을제시한 것이죠.

    ◀ 앵커 ▶

    그렇다면 WHO의 권고를요, 완전 접종한 다음에 아주 기간이 멀어져서 백신 효과가 현저히 떨어져도 부스터 백신 접종은 젊은 성인에게는 별 소용이 없다,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그런 의미까지 받아들이기는 조금어렵고요.

    지금 우리가 3회차 접종을 2차 접종 완료하고 6개월 정도로고 있는데 그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닌가라는의견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 앵커 ▶

    그 기간을 좀 늘리는 것을 고려해 보라, 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그 기간이 더 넓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이 되어야지 의논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분명한 건 우리나라도 부스터샷 이야기가 나오니까 대비를 해야 할 텐데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까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우리나라의 부스터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반드시 부스터 백신 접종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저는 봅니다.

    하지만 건강한 성인 인구에 대해서는 저도 마찬가지로 외국의 연구 결과라든지 아니면 2회 접종 후에 효과가 얼마나 빠르게 감소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온 다음에 진행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굳이 6개월,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이 말인가요, 그러니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6개월 간격으로 접종하는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 인구에 대해서는 그것보다 훨씬길어도 된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리고 또 요새 특히 학부모들이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요.

    청소년, 12세에서 17세.

    화이자 백신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나와서요.

    그런데 영국에서는 1회만 접종시키라는 어떤 지침이 나온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아까 말씀드린 부스터 백신과 같은원리인데요.

    우리가 지금 소아 청소년들에게 주로 사용할 백신이 mRNA 백신입니다.

    그런데 mRNA 백신은 심근염이라는 이상반응이 있는데 그 이상 반응이 어리면 어릴수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1회 접종보다는 2회 접종에서 빈도가 더 높거든요.

    그러면 어린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접종을 할 때는 한 번만 접종을 하게 되면 2회 접종에 따른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있어서 영국 등에서 이런 1회 접종을 권고하는 형태로 지침들이 나가고 있는데 이것도 아직까지 근거가 명확하지는 않고요.

    그리고 다양한 국가들의 정책이 다 다른 면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적용할 때는 다른 나라가 어떻게 시행을 하는지 그리고 그 시행의 결과에 따른 근거를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소아 청소년에 대해서 1회 접종까지는 접종에 따르면 이익이 피해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2회 접종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근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일단 소아 청소년에 대해서도 1회 접종은 우리도 시작은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평가하시는 건가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1회 접종은 11월과 12월 정도에는 접종할 수 있게 길을 열어두되 그런 것들을 의무화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런 의미입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 교수님 생각에는그러니까 1회 접종 정도는 권고를 하고 싶다, 이 말씀이신 거죠, 그러니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1회 접종까지는 접종에 따르는 이익이 손해보다 압도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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