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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입력 2021-09-15 14:07 | 수정 2021-09-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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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잠시 전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동훈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발사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발사 위치는 북한 중부 내륙 일대로, 동해상으로 발사됐습니다.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사지점이 북한 내륙으로 파악된 점으로 미뤄, 잠수함탄도미사일 SLBM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NHK는 잠시 전 일본해상보안청이 북한이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방위성은 이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는 낙하하지는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로, 지난 13일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앞서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과 3월 순항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데 이어서, 3월 말에는 유엔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공조 하에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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