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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코로나도 꺾지 못한 '탱고 열정'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코로나도 꺾지 못한 '탱고 열정'
입력 2021-09-23 15:16 | 수정 2021-09-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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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도 꺾지 못한 '탱고 열정'

    무용수들의 노련한 탱고 동작이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세계 탱고 축제와 더불어 ‘탱고 월드컵’이 막을 올린 건데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쉽게도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현장 심사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전 세계 25개 나라에서 출전한 무용수들이 오는 26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뤄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네요.

    ▶ 중국, 타이완 과일 수입중단

    타이완 남부의 한 농장입니다.

    농민이 분주하게 과일을 돌보지만 판로가 막막한데요.

    중국이 최근 타이완 열대 과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검역 과정에서 유해생물이 나왔다는 건데요.

    올해 초 육류 제품과 파인애플의 중국 수출길이 막힌데 이어 세 번째 조치입니다.

    타이완은 정부는 정치적 압박 아니냐며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내 몸은 내가 지킨다"‥브라질, 여성 호신술 인기

    이번엔 브라질 상파울루입니다.

    목을 조르는 남성을 상대로 거침없이 기술을 구사하는데요.

    여성들이 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호신술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 10명 중 3명 이상이 가정폭력, 강력 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가방 날치기범과 맞선 러시아 할머니

    한 여성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괴한이 달려와 가방을 낚아챕니다.

    여성이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고 버티면서 도로까지 질질 끌려가는데요.

    필사적인 몸싸움이 이어지고, 이를 본 시민이 돕기 위해 달려오자 괴한이 그대로 달아납니다.

    공격을 당한 여성은 올해 70세로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범인은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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