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스페인 강물에 잠긴 소녀 얼굴‥'섬뜩'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스페인 강물에 잠긴 소녀 얼굴‥'섬뜩'
입력 2021-09-29 15:17 | 수정 2021-09-29 15:18
재생목록
    ▶ 스페인 강물에 잠긴 소녀 얼굴‥'섬뜩'

    강에 커다란 소녀의 얼굴이 잠겨있습니다.

    꿈에 나올까 섬뜩하기까지 하죠.

    멕시코 출신의 예술가가 스페인 빌바오 네르비온 강에 설치한 작품입니다.

    무게가 120kg나 되는데요.

    강의 조수에 따라 매일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모습을 보러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WHO 직원들, 콩고에서 '성착취'

    세계보건기구 WHO 직원들이 지난 몇 년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현지 여성들에게 성 착취를 자행했다는 주장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는데요.

    가해자들은 세계보건기구의 의사뿐 아니라 고위인사도 포함돼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일자리를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임금 인상 요구‥병원 떠나는 베네수엘라 의료진들

    병상이 코로나19 환자로 꽉 차있지만, 최근 베네수엘라에선 병원 시스템의 4분의 1 정도만 간신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업무량이 폭증해도 급여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며 의료진이 대거 사퇴했기 때문인데요.

    현지 간호사의 경우 한 달 임금이 2~3달러로 달걀 한 꾸러미나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의료진이 임금 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관철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러시아 재활용 쓰레기‥예술로 '환골탈태'

    불빛을 쏟아내는 인간형 로봇에 천장을 가득 수놓은 모빌까지.

    눈 닿는 곳마다 흥미로운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전부 '쓰레기'로 만든 겁니다.

    고철, 폐고무, 플라스틱 조각 등 러시아의 예술가가 마을과 쓰레기 집하장을 돌며 직접 모은 거라는데요.

    러시아에서 재활용되는 쓰레기는 불과 7% 정도.

    나머지는 계속 매립지에 쌓아만 두고 있는 상황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싶었다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