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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EU탈퇴 안 돼"‥'폴렉시트' 반대 시위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EU탈퇴 안 돼"‥'폴렉시트' 반대 시위
입력 2021-10-12 15:13 | 수정 2021-10-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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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탈퇴 안 돼"‥'폴렉시트' 반대 시위

    폴란드 도심에 유럽연합 EU의 깃발이 펄럭입니다.

    폴란드의 EU 탈퇴, 이른바 '폴렉시트'를 반대하려고 시민들이 나선 건데요.

    정부가 동성애자 인권, 사법권 독립 등을 놓고 EU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자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네요.

    폴란드는 작년에 EU로부터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약 25조 원의 보조금을 받았는데, 현재 31조 원의 보조금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EU를 탈퇴하면 이 돈이 끊겨 폴란드 시민은 정부 수당을 못 받게 될 수 있고요.

    수출입이나 유럽 내 이동도 손실과 불편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 중국, 석탄 지역에 대폭우‥전력난 우려

    사방이 온통 물바다입니다.

    중국 최대 석탄 생산지역인 산시성 일대에 예년의 3배가 넘는 폭우가 내린 건데요.

    176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탄광 피해도 심각해 60여 개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미 캐놓은 석탄도 길이 끊어져 제때 수송이 불가능한데요.

    석탄 부족으로 불거진 중국의 전력난이 폭우라는 돌발 악재 때문에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스라엘, 1천5백 년 전 양조장 유적 발굴

    이스라엘에서 1천5백 년 전에 운영됐던 것으로 보이는 포도주 양조장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숙성용 창고와 가마, 또 수천 개의 항아리 파편들을 발굴했는데요.

    학자들은 이곳에서 연간 2백만 리터의 포도주를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지금까지 발굴된 비잔틴 시대의 포도주 양조장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큰 거라네요.

    ▶ 태양열로 움직이는 캠핑카

    꼭 영화에나 나올 것처럼 생겼네요.

    네덜란드의 공대생들이 만든 캠핑카입니다.

    지붕에 패널을 장착해 태양열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700km 넘게 주행이 가능한데요.

    널찍한 실내 공간에 주방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 이후 캠핑이나 차박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 태양열을 이용하면 화석 연료 사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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