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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이스라엘 사막서 '화성 살이' 실험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이스라엘 사막서 '화성 살이' 실험
입력 2021-10-14 15:14 | 수정 2021-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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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사막서 '화성 살이' 실험

    우주복을 입은 사람들이 황량한 대지를 걸어다닙니다.

    얼핏 보면 화성인 것 같지만, 사실은 이스라엘 남부의 사막입니다.

    화성과 기후조건이 매우 비슷해 화성살이를 위한 모의실험을 펼치는 건데요.

    6명의 대원들이 한 달간 가상 기지를 짓고 머물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로봇만이 화성에 발자국을 남겼지만 인류가 발을 디딜 날도 머지않은 듯하네요.

    ▶'억울한' 마다가스카르‥대가뭄·식량난

    아이들이 주린 배를 옥수수 가루로 달랩니다.

    이마저 양이 넉넉지 않은데요.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가 기후변화에 따른 기근에 직면해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6년 가까이 평년치보다 낮은 강우량을 기록하며 대가뭄에 따른 식량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가뭄의 근본 원인은 기후 변화로, 세계 탄소 발생량의 0.01% 이하를 차지하는 마다가스카르가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차용인가?‥미국 '초대형 호박' 선발대회

    이 정도면 동화처럼 마차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초대형 호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하나같이 얼마나 거대한지 저울에 올리려면 중장비까지 동원해야 했는데요.

    이날의 1등은, 무게가 무려 994kg이나 나가는 호박이 차지했습니다.

    이 호박 한 통이면 동네잔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팽이처럼 빙글빙글‥'전망 좋은 집'

    팽이처럼 집이 빙그르르 돌아갑니다.

    보스니아 북부에 있는 건데요.

    겉보기엔 평범한 2층짜리 집이지만, 버튼 하나 누르면 기둥을 중심으로 집 전체가 돌아가고요.

    회전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굳이 남향집 찾을 필요가 없겠죠.

    창밖 풍경 또한 마음 내키는 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인데, 전문 건축가도 아닌 70대 집주인이 6년이나 공들여지었다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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