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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이재명 강점은 추진력‥국민과의 약속, 꼭 지킬 것"

[뉴스외전 포커스] "이재명 강점은 추진력‥국민과의 약속, 꼭 지킬 것"
입력 2021-10-25 15:11 | 수정 2021-10-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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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만에 이재명-이낙연 회동, 분위기는 화기애애"

    "선대위 상임고문 맡은 이낙연, 자리 연연 하지 않고 최선 다 하겠다"

    "감정의 골은 이미 치유‥이낙연 캠프 지도부와 여러 차례 미팅"

    "'역 컨벤션' 효과? 대장동 의혹도 있지만 치열한 당내 경선 여파"

    "이재명-이낙연 회동으로 지지자들 간 공감대 형성‥이제부터 컨벤션 효과"

    "윤석열 후보가 더 상대하기 쉬워‥홍준표 후보, 2030 지지율 상승"

    "'초과이익 환수' 미포함이 배임? 최초 확정 이익 5천억 원 확보, 그 이상 요구하기 쉽지 않아"

    "공모지침서에는 초과 이익 환수 조항 없어"

    "3개 컨소시엄 중 화천대유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자금 조달 능력 가장 커서 선정"

    "5천억 고정 수익으로 환수, 기부채납으로 가능? 전혀 사실과 달라‥기부채납 대상 아냐"

    ◀ 앵커 ▶

    뉴스외전 포커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어제 혹시 이낙연 후보랑 거기 가셨습니까?

    현장?

    ◀ 정성호/국회의원 ▶

    저는 가지는 않았습니다.

    ◀ 앵커 ▶

    분위기는 어땠다고 들으셨습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들어갈 때 약간 소란하긴 했었는데 이낙연, 이재명 두 분간의 대화 시간은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좋았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앵커 ▶

    아까 정치 코너에서도 여쭤봤지만 고문을 맡으신 게, 이낙연 후보가 선대위원장이랄까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발을 빼는 분위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아니요.

    그건 전혀 사실과 다른 것 같고요.

    어떤 위치에 있든 간에 자리 이름에 연연하지 않고 이낙연 전 총리께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상임고문이라고 하는 것은 뭐 저는 적절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뭐 당에 당대표도 지내셨고 또 총리도 지내신 분 아니겠습니까?

    지금 상임선대위원장이 당대표인 송영길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인데 거기 두시는 것보다도 그 위에서 전체적으로 캠프를 좀 지도하는 그런 의미가 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감정적 골, 치유 가능하다고 보세요?

    어떻게?

    ◀ 정성호/국회의원 ▶

    치유 가능한 게 아니라 이미 다 치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왔던 의원님들 하고도.

    ◀ 앵커 ▶

    설훈 의원님하고는 어떻습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다시 좋은 관계가 회복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일했던 캠프의 지도부의 의원님들하고 앞으로도 여러 차례 미팅을 통해서 캠프 구성에 관련된 의견들을 쭉 교환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설훈 의원님하고 만나보셨습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저는 뵙지 못하고 다른 의원님이 뵙고 있습니다.

    ◀ 앵커 ▶

    설훈 의원님 그 이후의 발언이나 그런 거 소개해 주실 건 없으십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그 외에는 특별한 말씀이 없었고요.

    앞으로 잘 지내고 그러고 계시죠.

    ◀ 앵커 ▶

    이재명 후보는 어떤, 최종 후보가 된 다음에 역 컨벤션 효과라는 어떤 언론이 제목을 붙였던데 보통 어떤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 과연은 아시다시피 대장동이나 뭐 이런 대장동 의혹이 굉장히 많이 회자되면서 그런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저는 대장동 건도 있겠지만 우리가 당내 경선이 너무나 치열했기 때문에 특히 지지자들 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그런 게 있었죠.

    그리고 어제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통해서 지지자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컨벤션 효과가 나오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갑자기 다른 질문인데 야권의 전망은 누가 되리라고 보세요, 혹시?

    ◀ 정성호/국회의원 ▶

    뭐...제가 알면.

    뭐 예언자일 것 같고요.

    홍준표 대표나 윤석열 전 총장 두 분간의 경쟁 아니겠습니까?

    최근에 윤석열 총장께서 굉장히 실언이 있어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당의 전통적 지지자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더 기대하는 바가 많지 않나 그런 느낌이.

    ◀ 앵커 ▶

    아직은 더 많지 않나.

    어느 분이 더 상대하기 편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보면.

    ◀ 정성호/국회의원 ▶

    저는 두 분 다 쉽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윤석열 후보가 그래도 조금 이재명 후보가 상대하기 쉽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그 캠프의 분들도 의견이 좀 엇갈리시더라고요.

    이견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뭐냐 하면 윤석열 후보가 되면 약간 더 흠이 많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홍준표 후보가 더 상대하기 어렵다는, 중도 쪽을 뺏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윤석열 후보의 지지가 단단하기 때문에 그쪽이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정 의원님은 전자시군요,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가 되면 약간 더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생각이시군요?

    ◀ 정성호/국회의원 ▶

    홍준표 후보는 국회의원 생활도 오래하셨고 당대표, 도지사, 어쨌든 의정 경험이 상당히 많지 않으십니까?

    그런 부분에서 뛰어나기도 하시고 최근에 2, 30대 지지율이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쉽지 않지 않겠나 하는 어려움이 있고요.

    그러나 어느 분이 된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양 진영으로 나눠서 선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고 저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국감의 성적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정 의원님은?

    ◀ 정성호/국회의원 ▶

    이재명 후보가 상당히 선방했다, 뭐 잘했다기보다 선방했다는 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아직도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적 어떤 여론조사를 해보면 이재명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는 쪽이 많은 것 같아서 저희가 하나하나, 특히 원희룡 지금 상대편 후보께서 일타강사 뭐 이러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계셔서.

    ◀ 정성호/국회의원 ▶

    대장동을 많이 팔고 계십니다, 요새.

    ◀ 앵커 ▶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의혹 한 부분, 한 부분에 대해서 캠프에서 좌장이시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예를 들면 1번은 가장 문제가 된 건 초과 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데 환수하지 않아서 성남시에는 피해를 주고 민간업자에게 돈을 몰아줬다 이게 배임이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그 당시 상황이 굉장히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최초에 원래 이게 LH가 공공개발하려고 했던 것을 민간업자로 그 당시 지금 야당에 계신 분들이 노력을 해서 민간으로 바꿔놨던 걸 이재명 지사가 시장에 당선되면서 민관 합작으로 바꿔 놨던 거였거든요.

    처음부터 할 수만 있다고 하면 전부 다 바꿔 놨으면 좋았겠지만 처음부터 성남시가 어떤 재정을 조달할 능력이안 됐기 때문에 민관 합작으로 했던 거고요.

    저는 뭐 그런 과정에서 최초의, 어쨌든 확정된 이익을 먼저 한 5000억 이상의 확정된 이익을 확보했기 때문에 그 이상 요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 예상으로는 전체적인 이익을 계산해서 그 정도 확정 이익을 했으면 충분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그 당시에, 지금 이 아니라 그 당시에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까?

    뺀 겁니까?

    그 부분은 팩트가 분명한 건가요?

    ◀ 정성호/국회의원 ▶

    팩트가 그 당시 성남도시공사의 대리급 실무자들이 그런 의견을 냈지만 우리가 먼저 확 공모지침서에 들어가 있지 않고.

    ◀ 앵커 ▶

    공모지침서에는 초과 이익 환수가 아예.

    ◀ 정성호/국회의원 ▶

    조항이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견이 나왔지만 확정 이익을 우리가 먼저 요구한

    상태에서 위험 부담을 전부 상대편에 우리가 부담시켰기 때문에 그걸

    요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두 번째로는 선정 과정의 의혹을 제기하는데요.

    일주일 만에 급조된 화천대유, 거기를 선점함으로써 엉뚱한 데 개발 이익이 쏟아져 들어가게 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그건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고 그게 공모 사업이었습니다.

    3개 컨소시엄 사업이었는데 하나은행이 제일은행이 중심이 된 그 은행이 어쨌든 자금 조달 능력이 가장 컸기 때문에 그 부분이 선정된 거고요.

    화천대유가 5000만 원 했다고 하는데, 그건 어차피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회사였기 때문에 그게 하한이 없는 겁니다. 사실은.

    그러면 그런 형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하나컨소시엄이 점수 가장 좋았다, 이 말씀이시죠? 공모할 때.

    ◀ 정성호/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공모 과정에 문제가 드러나지는 않았는데요, 아직.

    검찰이 그 부분이 드러나면 그건 어떤 약간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정성호/국회의원 ▶

    공모 과정에서 성남도시공사의 관계자들이 어떤 특혜를 줬다고 하거나 한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이 있겠죠.

    ◀ 앵커 ▶

    그렇죠.

    그 책임은 분명한데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건 팩트고요.

    ◀ 정성호/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다음에 개발 이익 5000억 원 정도를 고정 수익으로 환수를 해왔다고 하는데, 야당에서는 그거 기부채납으로도 그거 비슷하게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그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요.

    기부채납을 하려고 하면 해당 사업구역에 있는 도로라든가 공원이라든가 하수구라든가 이런 거에 대한 기부채납인데 이건 성남공사는 개발 구역 밖에 있었던 겁니다.

    개발 구역 밖에 있었던 것을 가지고 연결시켜서 그렇게 설계를 했던 거죠.

    이건 기부채납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것 말고 대장동 개발 구역 안에 있는 도로라든가 공원이라든가 이거 기부채납 받은 금액도 한 5000억 정도 됩니다.

    그거 합치면 한 1조 이상 되죠.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건 선정, 공모 과정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고 최초 설계 과정도 그 당시로써는 최선이었다 이 말씀이신데요.

    ◀ 정성호/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유동규 본부장의 뇌물 혐의가 아직 확정, 입증은 안 됐지만 지금 검찰은 뇌물을 받은 것으로 혐의고 두고 있는데 배임 부분은 빠졌지만요.

    그렇다면 유동규 전 본부장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뇌물을 많이 받을 수 있었을까요?

    ◀ 정성호/국회의원 ▶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에 어떤 다른 편의를 대가성 편의를 줬는지는 저희가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러나 어쨌든 이게 나중에 많은 개발 이익이 생기다 보니까 그걸 나누는 과정에서 유동규 씨가 어쨌든 돈을 요구하거나 그러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추측할 뿐인데요.

    그건 나중에 객관적 사실이 밝혀져야 얘기할 수...

    ◀ 앵커 ▶

    수사 과정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죠?

    지금 말씀하신 건 700억 약정서.

    약정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 정성호/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러나 약정서가 있다면 이거에 대한설명은 나중에 개발 이익 예상 외 개발 이익이 엄청나게 많아지니까 달라하는 과정에서 이런 게 발생했다 이런 말씀이신데.

    ◀ 정성호/국회의원 ▶

    그럴 가능성이 많겠죠.

    ◀ 앵커 ▶

    초기에, 사업 초기에 혹시 뇌물을 받았다면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 정성호/국회의원 ▶

    모르겠습니다.

    ◀ 앵커 ▶

    설계 기준이 명확하고 점수제로 하는 거면 이 사람이 뇌물을 받을 여지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대개 이런 정도 대규모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런 사업 관련해서는 개발 업자들이랑 시행 업자들이 관련 공무원들 또는 담당 어떤 직원들에 관련해서 그런 정도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문제 된 경우들이 많이 있었으니까.

    이거 말고도 이전에 사업을 추진하던 남욱 변호사라든가 이런 분들이 관련해서 구속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대장동 관련해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최대한 당시로써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을 하셔서 당시에 땅 주인들한테는 공공개발 쪽의 명목을 세워서 싸게 사오고, 나중에 분양가상한제를 없애서 그 이익을 결과적으로 엄청나게 몰아주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그게 가장 억울한 부분인데요.

    그렇다고 하면 이걸 민관 합작의 공영개발이 아니라 아예 그냥 민간개발이었으면 말입니다.

    물론 수용비가 더 많이 들어갔겠죠.

    그러면 모든 이익은 민간업자한테 다 갔을 겁니다.

    성남시는 아무것도 얻는 게 없고요.

    그러나 다행히 LH가 공공개발을 한다고 하더라도, 공공개발 한다고 하더라도 그 개발한 땅들을 가져다가 민간업자들한테 아파트 건설업자들한테 팔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파는 거랑 똑같은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수용해서, 당연히 수용은.

    일반 시가보다 조금은 낮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건 법률에 의해서 두 군데 감정 기관을 해서 감정해서 산술해서 평가원에서 산술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수 없는 거죠.

    ◀ 앵커 ▶

    분양가상한제 부분은 어떻습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마찬가지입니다.

    ◀ 앵커 ▶

    어떤 마찬가지라는.

    ◀ 정성호/국회의원 ▶

    다른 경우에 있어서도 다른 LH가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죠.

    LH가 수용해서 민간업자에게 파는 경우들.

    ◀ 앵커 ▶

    대장동, 이건 핵심적인 건 짚어봤으니까 이제 후보가 되셨지 않습니까?

    지지율은 아까부터 말씀하셨지만 기간마다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선 전략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죠.

    어느 후보가 될지가 결정이 안 됐으니까 지금 말씀하시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요.

    ◀ 정성호/국회의원 ▶

    가장 중요한 게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기대하는 게 그가 보여줬던 정책 역량들, 추진력 아니겠습니까?

    본격적인 민생 행보, 경제 정책에 관련된 본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게 가장 시급한 게 아닌가.

    결국은 그러면서 국민들이 기대했던 바들을 이재명 지사가 보여주는 게 최선의 길이겠죠.

    ◀ 앵커 ▶

    윤석열 후보에 대한 상대적인 강점은 뭐라고 보세요?

    ◀ 정성호/국회의원 ▶

    역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통해서 보여준 그의 추진력들, 행정 능력들 아니겠습니까?

    ◀ 앵커 ▶

    만약에 홍준표 후보가 된다면 강점은 뭐가 있을까요?

    그분도 예를 들어서 행정 경험도 있으시고 어떻습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홍준표 후보께서는 경남도지사 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달랐죠.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근무하면서 확실하게 국민에게 각인될 만한 그런 행정적인 성과들이 있죠, 사실.

    ◀ 앵커 ▶

    지금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요.

    이재명 후보를 모시고 직접 여쭤봐야 할 부분이기도 한데 다음에 모시면 여쭤보고 캠프의 좌장이시니까 이재명이 만드는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 정성호/국회의원 ▶

    역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공정하고 또 정의로운 나라, 그게 이재명의 가장 큰 구호고 그걸 구두선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과 함께 추진해나갈 수 있는 그런 추진력,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게 이재명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음에 또 여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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