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페루, 코로나19 속에도 뜨거운 K-팝 열기

▶ 페루, 코로나19 속에도 뜨거운 K-팝 열기

한류의 인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죠.

페루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수도 리마의 거리에서는 청년들의 케이팝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케이팝 스타들의 사진을 넣은 간식이나 굿즈 등을 제작해 공유하면서 자발적으로 케이팝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팍팍한 상황 속에서 특히 케이팝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큰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 강아지들이 '핼러윈'을 기념하는 법

강아지가 뾰족뾰족 못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공룡으로 변신한 강아지도 눈길을 끄는데요.

핼러윈을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반려견에게 특별 의상을 입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입으라고 해서 입기는 했지만...강아지들의 무심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벌써 30여 년째 이어지는 인기 행사라고 하네요.

▶ 이집트 '기후 변화'로 목화 대풍년

목화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품질 좋기로 유명한 이집트 목화가 올해 풍년이라는데요.

하지만 마냥 기뻐할 일만은 아닙니다.

풍년의 비결이 바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기 때문입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이 목화 재배에는 좋지만 주요 곡식인 밀 농사 등에는 악재라는데요.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이집트의 농업 지도를 죄다 바꿔놓기 전에 대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터키,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충돌‥3명 부상

청명한 가을 하늘을 이보다 짜릿하게 즐기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터키에서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60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발아래 두고 허공을 누비는데, 갑자기 쾅! 충돌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대로 바다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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