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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천266명‥"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오늘 1천266명‥"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입력 2021-10-26 14:25 | 수정 2021-10-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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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천266명,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대비 70.9%를 기록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6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1단계에선 생업시설의 운영제한이 완화되고, 2단계에서는 대규모 행사가 허용되며 3단계에서는 사적모임 제한이 해제됩니다.

    1단계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는 식당과 헬스장, 영화관 등 유흥업소를 제외하곤 모두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적모임도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10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에 대해선 2-3명으로 모임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경마장·카지노와 같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서인 백신패스나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접종완료자들이라면 영화관에서 나란히 앉아 팝콘을 먹을 수 있고, 야구장에서도 접종완료자 전용구역에서는 좌석을 꽉 채워앉아 치킨과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2단계에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고 백신 패스도 단계적으로 해제되며 대규모 콘서트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폭증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에 이르면 사적모임 제한 등을 강화하는 비상계획이 발동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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