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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이탈리아,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 시위'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이탈리아,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 시위'
입력 2021-10-26 15:12 | 수정 2021-10-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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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성매매 종사자들의 '인권 시위'

    빨간 옷을 입은 사람들이 빨간 우산을 들고 서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성매매 종사자들이 시위를 벌인 건데요.

    이른바 '코드 레드'라고 성매매 종사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권 존중을 촉구하기 위한 겁니다.

    열악한 업무 조건의 개선도 요구했는데요.
    벌써 20년간 계속돼온 시위라네요.

    ▶ '쓰레기'를 벽돌로 바꿔‥건물 짓는 남아공

    '쓰레기 파도'가 밀려오던 남아공에 특별한 쓰레기 퇴치법이 등장했습니다.

    마을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의 상당수가 플라스틱인데요.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골라낸 후 안을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로 채운 뒤 석고를 발라 벽돌로 바꾼다고 하네요.

    이른바 '에코 브릭'이라는 건데요.

    교실 등의 건물을 짓는데 이 벽돌을 사용하면서, 건축비도 절감하고 쓰레기 문제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일석이조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 세계 최초 로봇 예술가‥이집트서 구금당한 이유

    영국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로봇 예술가, '아이다'가 이집트에서 '스파이'라는 음모론에 휩싸여 구금됐다가 열흘 만에 풀려났습니다.

    아이다가 그림을 창작할 때 쓰는 카메라 렌즈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보안에 문제가 된다며 이집트 당국이 입국을 불허했던 건데요.

    영국 대사관이 중재에 나서면서 아이다는 가까스로 자유를 되찾고 예정된 전시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 미국, 수온 상승 속 '연어 보호' 총력전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클라마스 강입니다.

    그물을 걷을 때마다 사람 팔뚝만 한 연어들이 걸려 올라오는데요.

    이 연어들은 지난 6월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강 수온이 크게 오르자 부화장으로 옮겼다 최근 방생한 것들입니다.

    연어는 냉수성 어류라 수온이 오르면 폐사율이 크게 높아지는데요.

    미국 정부는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인근의 댐까지 해체하며 연어 보호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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