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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백신, 에이즈 위험"‥브라질 대통령 '막말'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백신, 에이즈 위험"‥브라질 대통령 '막말'
입력 2021-10-27 15:14 | 수정 2021-10-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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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에이즈 위험"‥브라질 대통령 '막말'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좀처럼 믿기 어려운 주장이죠.

    놀랍게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말한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보건 전문가들과 정치권에서는 또 대통령이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계속 백신에 회의적인데요.

    이전에도 백신을 접종하면 부작용 때문에 악어로 변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 베냉 '약탈 문화재' 반환 임박

    프랑스 파리의 한 박물관이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프랑스가 과거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약탈한 문화재들의 반환을 앞두고, 마지막 전시에 들어간 건데요.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 아프리카 등 과거 식민지 국가에서 뺏어온 문화재를 반환하겠다고 밝히면서 문화재 26점이 곧 베냉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편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된 '직지심체요절'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재 2천9백 점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수단 쿠데타 군부, 시위대에 발포 순간 '포착'

    총소리가 울려 퍼지자 사람들이 다급히 몸을 피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쿠데타를 일으킨 북아프리카 수단의 군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하는 순간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140명이 다쳤지만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의 저항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군부 지도자는 연설을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023년에 총선을 치러 민정을 이양하기 전까진 군부가 수단을 통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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