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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10-28 14:22 | 수정 2021-10-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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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이 시작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 브리핑 ▶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감염 위험은 2.7배, 위중증 위험은 22배, 사망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예방접종 효과를 시기별로 주별로 분석한 결과 6월 말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4차 유행이 시작되어 확진자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감염 예방 효과는 60%대로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으셨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다음은 11월, 12월 접종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시행 계획의 추진 목표는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인구 대비 80% 이상 접종 완료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단계적 일상 회복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그리고 우선 접종 직업군까지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접종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미접종자군 중심의 집단 감염과 중증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미접종자와 불완전 접종자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접종을 독려하겠습니다.

    넷째, 이상 반응 인과성 평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독립성, 전담성을 확보하는 기구를 구성하고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다섯째, 예방접종 센터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하여 의료 인력을 재배치하고 위탁 의료 기관을 요일제로 운영하여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11월부터 시행할 주요 접종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합니다.

    감염 및 중증 사망 위험 그리고 돌파 감염 등을 고려하여 추가 접종 대상을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으로 확대합니다.

    일반 국민의 추가 접종은 국내외 조사와 연구 결과 등을 분석하여 계속 검토해나가겠습니다.

    50대 연령층 그리고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우선 접종 직업군 중 기본 접종 6개월이 경과한 자는 11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11월 15일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추가 접종은 11월 1일부터는 의료 기관의 예비 명단을 통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고 네이버, 카카오 등 SNS를 통한 잔여 백신의 추가 접종 신청은 11월 중순경부터 가능합니다.

    기저 질환자는 당뇨 등 내분비질환 그리고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만성 심부전증 등 만성 심장질환 그리고 천식 등 만성 호흡기질환 그리고 파킨슨병 같은 만성질환 그리고 간경변 만성 소화질환에 포함되며 또 만성질환이 아니더라도 추가 접종을 권고하는 만성질환자는 기초 접종 6개월 이후에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기본 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 접종을 시행합니다.

    위탁 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받으며 오늘 저녁 20시부터 시작하며 예방접종은 11월 8일부터 시행합니다.

    30세 이상 연령층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는 얀센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로 유선으로 확인한 후에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추가 접종 세부 시행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추가 접종은 기본적으로 mRNA 백신을 활용하며 가급적 기본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실시하며 백신 종료가 두 종, 두 가지 종류가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접종 용량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 때에는 미국 FDA 승인 사안을 기준으로 기본 접종의 절반 용량, 항원량 기준으로는 50mg으로 시행하며 그 외의 백신은 기본 접종과 동일한 용량으로 시행합니다.

    접종 간격은 원칙적으로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가급적이면 8개월 이내에 시행을 권고합니다.

    예외적으로 면역 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기본 접종 2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셋째,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높이겠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중 미접종자는 약 520여만 명으로 추정이 됩니다.

    주요 미접종 사유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 기본 방역 수칙으로 예방 가능하다는 순으로 사유가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이상 반응의 인과성 평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성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미접종자는 언제든 사전 예약 없이 간편하게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 백신도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인구 구성 또 외국인의 비율 등 여건을 반영해서 지자체 주도로 미접종자 접종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별 미접종자 접종 계획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2차 접종 미접종자는 약 32만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0.9%의 수준입니다.

    접종 간격을 넘겼거나 부득이하게 예약일에 접종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2차 접종 예약일을 누리집을 통해 직접 변경하실 수 있고 SNS나 예비 명단을 통해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이어서 이상 반응 대응 강화 및 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이상 반응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 하고 백신 접종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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