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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무법천지' 아이티‥갱단 '총리 사임' 요구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무법천지' 아이티‥갱단 '총리 사임' 요구
입력 2021-10-28 15:13 | 수정 2021-10-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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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법천지' 아이티‥갱단 '총리 사임' 요구

    아이티 시민들이 극심한 연료 대란으로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된 건 바로 ‘갱단’ 때문인데요.

    갱단이 도로를 봉쇄하고 연료를 탈취하거나 수시로 트럭 기사를 납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술 더 떠 최근 한 갱단 두목은 아리엘 앙리 총리가 사임하면 연료를 공급하겠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요.

    갱단이 실권을 쥔 아이티의 현실과 현 정권의 취약한 입지를 잘 보여주고 있죠.

    사이에 낀 시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적신호 켜진 페이스북‥"메타버스로 대변신"

    최근 접속 장애 사태와 내부 고발 등으로 위기를 맞은 페이스북이 조만간 회사 이름까지 바꾸며 메타버스 전환을 앞장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페이스북은 자회사까지 합하면 세계 인구 절반에 가까운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초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까지 선점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새로 꾸리고 약 12조 원의 자금을 쏟아 부을 예정입니다.

    과연 목표대로 지구촌 사람들이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안에서 살고, 일하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스페인, 2년 만에 '인간 탑' 쌓기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 어깨를 엮어 탑을 만들어 나갑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로 끊겼던 ‘인간 탑 쌓기’ 전통 축제를 재개한 건데요.

    단,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이 축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고 하네요.

    ▶미국 캘리포니아, 폭우 이어 폭설까지

    제설차까지 출동했지만 무서운 속도로 눈이 다시 쌓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폭우가 몰아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함박눈이 내렸는데요.

    70cm 이상 눈이 쌓여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산간 마을이 고립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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