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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이탈리아, 기후변화로 매년 '물난리'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이탈리아, 기후변화로 매년 '물난리'
입력 2021-11-08 15:16 | 수정 2021-1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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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기후변화로 매년 '물난리'

    알록달록 신발 커버를 착용한 사람들이 광장을 걷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이 거대한 수영장처럼 변했는데요.

    해마다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위가 올라가는 물난리, 이른바 '아쿠아 알타'를 겪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된 기후변화로 아쿠아 알타는 이제 딱히 계절을 가리지 않는 연중행사가 됐다는데요.

    베네치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낮은 산 마르코 광장은 해수면 상승 상황을 확인하는 장소가 됐고요.

    시민들은 장화나 신발 커버를 늘 챙겨서 다닌다고 하네요.

    ▶ 물줄기가 하늘로‥밴쿠버에 '용오름'

    하늘에 거대한 물기둥이 보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포착된 '용오름 현상'인데요.

    물줄기가 하늘로 빨려 올라가는 듯한 장관에 다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할 때 형성되는 회오리바람인데, 위협적인 모습과 달리 생각보다 위력은 약해 항공기나 선박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 중국 선저우 13호‥'우주 유영' 성공

    우주비행사들이 특수 제작된 이발기로 길게 자란 모발을 다듬습니다.

    하나! 둘!~ 운동도 하는데요.

    지난 10월 발사된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3호'의 승무원들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처음으로 우주선 밖으로 나갔는데요.

    6개월간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의 건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진짜 바다 온 기분"‥이색 '수중 전시회'

    잠수부 사이로 거북이가 돌아다닙니다.

    사실은, 진짜 같은 '사진'인데요.

    실제 바닷속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타이완의 수영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생한 해양 동물 사진으로 수중 전시회를 꾸몄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선뜻 여행에 나서지 못하는 잠수부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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