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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뉴욕 명물 '노란 택시' 살리기 총력전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뉴욕 명물 '노란 택시' 살리기 총력전
입력 2021-11-10 15:14 | 수정 2021-1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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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명물 '노란 택시' 살리기 총력전

    미국 뉴욕의 택시 기사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시 당국이 ‘옐로캡’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해 기뻐하는 자리인데요.

    앞으로 기사들의 채무 탕감과 대출 조정을 돕고 우버 등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에 대한 규제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당국의 지원으로 고사 상태에 놓인 옐로캡 업계가 위기에서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중국, 사막에 미국 항모 모형‥'군사 훈련용'?

    군함이 왜 바다가 아니라 모래밭에 놓여 있는 걸까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사막인데요.

    대규모 미사일 시험장을 건설하면서 미군의 군함을 본떠 표적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사막은 2013년 중국이 '항모 킬러'라고 자랑했던 둥펑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곳인데요.

    중국이 미국을 향해 미사일 전력을 과시하는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습니다.

    ▶니카라과 독재 4연임‥"엉터리 선거"

    중미 니카라과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현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로 4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2027년까지 5년 더 임기를 연장해 2007년 이후 20년 연속으로 집권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야권의 대선주자들이 수감된 채 치러진 사실상 ‘단독 출마’ 선거였기 때문에 국제사회로부터 ‘엉터리 선거’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독재 정권의 연장으로 경제난 속 이민 행렬이 줄 지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네요.

    ▶바다표범 '의문의 떼죽음'‥남아공 해안

    바다표범이 해변에 축 늘어져있습니다.

    힘겹게 숨을 고르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에 자꾸 바다표범 사체들이 떠밀려와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일주일 만에 2백 마리 가까이 발견했다는데요.

    대부분이 영양실조 상태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혹시 바닷새들에게 퍼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바다표범 떼죽음에 영향을 준 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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