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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메이시스 퍼레이드'‥코로나 속 추수감사절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메이시스 퍼레이드'‥코로나 속 추수감사절
입력 2021-11-26 15:15 | 수정 2021-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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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시스 퍼레이드'‥코로나 속 추수감사절

    미국 뉴욕의 거리를 대형 풍선들이 활보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대표하는 축제, '메이시스 퍼레이드'가 열린 건데요.

    지난해에는 방역 우려로 축소해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수천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전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미국 안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다시 늘고 있다는 점.

    지난해보다 밝은 추수감사절이지만 폭증한 인구 이동과 모임이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성 평등 위해"‥콜롬비아 소방 대회

    어제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콜롬비아에서 양성평등을 촉구하는 이색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소방관들이 힘차게 장애물 코스를 내달리는데요.

    장비 무게만 해도 상당할 텐데, 다들 대단하죠.

    남성, 여성 구분 않고 실전처럼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성별 고정관념이 팽배한 사회 분위기 전환에 나선 거라고 하네요.

    ▶'리라화 폭락' 터키‥시민 분노 '활활'

    주유소가 차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저금리 정책으로 화폐 가치가 반토막이 되면서 터키의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물가 또한 20% 가까이 치솟아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경제 정책에 분노한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로 몰렸는데요.

    ‘금리를 낮춰야 물가가 잡힌다’는 대통령의 비상식적인 논리 때문에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했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1년에 딱 한 번‥환상적인 산호의 '산란 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입니다.

    산호 군락에서 쉴 새 없이 분홍빛 알갱이들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마치 꽃가루가 휘날리듯, 장관이죠.

    산호가 번식을 위해 산란하는 것으로 일 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바다의 이상고온현상으로 산호 군락이 절반 넘게 손상된 상황에서 회복의 조짐을 알리는 반가운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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