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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영국, '블프' 대목에 아마존 규탄 시위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영국, '블프' 대목에 아마존 규탄 시위
입력 2021-11-30 15:14 | 수정 2021-1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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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블프' 대목에 아마존 규탄 시위

    영국 아마존 창고 앞에 자리를 깔고 누운 사람들.

    환경단체 '멸종 저항'의 활동가들인데요.

    세계의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규탄하는 시위를 펼친 겁니다.

    물류센터를 포함해 영국 아마존 사업장 13곳의 출입구를 막고 버텼는데요.

    아마존이 자연을 희생시키면서 소비지상주의를 부추긴다고 지적하고, 아마존의 부당한 근로자 임금과 세금에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온두라스, 첫 여성 대통령 당선 눈앞

    중앙아메리카 온두라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지난 2009년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전 온두라스 대통령의 부인인 시오마라 카스트로가 그 주인공인데요.

    대선 개표가 절반을 넘긴 상황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부패한 정치권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표를 몰아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12년 만에 정권 교체라고 하네요.

    ▶ 멕시코, 돌아온 '겨울 손님' 제왕나비

    나무에 새까맣게 뭔가가 달려있습니다.

    펄럭이는 날갯짓까지 보이는데요.

    '제왕나비'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여름을 지내고는 수천km를 날아와 멕시코에서 겨울을 나는데요.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불법 벌목으로 서식지가 줄어들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 페루서 밧줄로 꽁꽁 묶인 '미라' 발견

    페루의 수도 리마 인근에서 젊은 남성의 미라가 발굴됐습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웅크린 자세에, 밧줄로 온몸이 묶여있는데요.

    이는 페루 남부의 장례 풍습이라고 하네요.

    최소 800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데, 보존상태가 양호해 연구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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