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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흑인 여성 최초 프랑스 '판테온' 입성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흑인 여성 최초 프랑스 '판테온' 입성
입력 2021-12-02 15:13 | 수정 2021-1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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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 여성 최초 프랑스 '판테온' 입성

    의장대가 국기를 두른 관을 짊어지고 판테온 광장 앞으로 나옵니다.

    판테온은 우리나라의 국립묘지 격으로, 프랑스 위인들의 유해를 안치해두는 성당인데요.

    미국 무용수 출신의 인권운동가, 조세핀 베이커가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이 판테온에 안치됐습니다.

    베이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외 공연을 다니며 기밀문서를 전달하는 스파이 역할을 했는데요.

    전쟁이 끝나고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인권 활동가로 활약했습니다.

    ▶ 성탄절 앞두고 '열공'‥영국 '산타 학교'

    크리스마스가 이제 한 달도 채 안 남았죠.

    영국 런던에 있는 산타 학교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뱃속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 호탕하게 웃는 것부터, 아이들과 다정하게 대화하는 법까지!

    100점짜리 산타가 되기 위해 학습과 연구가 끊이질 않는데요.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방역 교육도 필수라고 하네요.

    ▶ 브라질 빈민가에서 열린 '새활용 패션쇼'

    브라질 상파울루의 빈민가, 파라이소폴리스에서 특별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모델들이 입고 뽐내는 옷, 전부가 의류 쓰레기를 손질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 이른바 '새활용' 옷들이라고 하네요.

    자원을 순환시키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만든다는 취지인데요.

    이번 패션쇼로 얻은 수익은 빈민가 주민들의 직업 교육에 쓰인다고 합니다.

    ▶ 겨울 폭우‥또 '물 폭탄' 덮친 미국 북서부

    이달 초 폭풍우가 덮친 미국 북서부 지역이 아직 피해의 여파를 다 수습하기도 전에 또 물에 잠겼습니다.

    워싱턴주 캐나다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최고 70c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일부 강 지류 지역에는 홍수 재발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직 한 두 차례의 폭우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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