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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제한‥코로나 확산, 잡을 수 있을까?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제한‥코로나 확산, 잡을 수 있을까?
입력 2021-12-03 14:27 | 수정 2021-1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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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부터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까지 사적 모임 허용”

    “식당·카페·PC방 등 실내 시설 대부분 ‘방역 패스’‥‘혼밥’은 예외

    “오미크론, 입원 환자 늘고 있어‥증상 약하다고 단정 못 해”

    “오미크론 재감염 위험 3배‥전파력 굉장히 높을 수 있어”

    “오미크론, 사람 간 연쇄 전파 과정에서 독성 변화 없을 듯”

    “오미크론 확진자 접촉자들, 추적·검사해 최대한 확산 막아야”

    “오미크론 우세종되면 재택 치료 중 가족 전파 가능성 커져”

    “중소병원 유효 병실 활용해 가족 많은 환자들은 입원·시설 치료해야”

    “재택 치료 필요하지만 대상과 응급 이송 시스템 보완 필요”

    ◀ 앵커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일단 사회적 거리 두기는 다시 강화했습니다.

    그 내용부터 설명해 주시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우선 사람 모이는 게 좀 줄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수도권 6명까지, 비수도권은 8명까지고요.

    방역 패스가 그전에 식당, 카페에 적용이 안 됐는데 식당, 카페를 포함해서 PC방, 학원 이런 등등까지 방역 패스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고 아니면 못 들어가게 됐습니다.

    다만 식당은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 명까지는 들어가서 혼밥도 할 수 있고 패스가 없어도요.

    ◀ 앵커 ▶

    여러분 중의 1명은 들어갈 수 있다, 이 말씀이시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1명은 가능합니다.

    ◀ 앵커 ▶

    그런데 PCR 검사는 며칠짜리가 있어야 하는 건가요, 지금?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이틀 안에 음성이 나야 들어갈 수 있는 것이죠.

    ◀ 앵커 ▶

    그러면 사실상 자유롭게 어떤 식당 같은 걸 가는 건 접종을 안 한 분들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렇게.

    이틀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식당 같은 데를 다니려면.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죠.

    다 다니려면.

    그런데 몇 명 같이 다니려면 자기 혼자서는 같이 끼어서 붙어갈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 앵커 ▶

    그 불편함은 극심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같습니다.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 우리 국민, 성인들의 91% 넘게 지금 접종 완료가 되어 있기 때문에요.

    사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 앵커 ▶

    방역 패스의 의미는 지금 말씀하신 백신 미접종자는 PCR 검사가 있어야 들어가는 것, 거기까지는 포괄하는 것이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게 백신 패스라기보다는 방역 패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백신 맞은 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건 엄밀한 이야기에서는 아니고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지금 오미크론.

    우려가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요.

    교수님 아직까지는 독성이나 어떤감염력, 이런 데 대한 결론이 나오진 않은 거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조만간 실험을 통해서 가능한 결과는 곧 나올 겁니다.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래서 백신을 통해서 나온 게 혈청을 섞고 그리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두 개를 섞었을 때 이 바이러스가얼마나 잡아낼 수 있느냐를 보는 거거든요.

    그러면 과연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백신을 회피하느냐, 백신을 어느 정도 듣겠느냐, 백신이 만들어낸 항체에.

    그걸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항체 치료제들, 항체 치료제들 역시 그 약과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같이 섞었을 때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억제됐느냐를 보면 알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쉽게 나옵니다.

    다만 이게 사람 몸에 들어가서 얼마나 치명적일 것이냐 하는 것은 그런 실험보다는 실제로 지금 사회에서 환자가 계속 생기면서 축적된 경험, 역학 조사로 나오는 것이거든요.

    ◀ 앵커 ▶

    그 결과가 나오려면 좀 걸리겠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좀 걸립니다.

    아마 아마도 제일 많이 나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금 자료가 쌓이는데 지금 오늘 제가 어떤 그래프를 보니까요.

    경증이 많다는 이야기는 하는데 실제로 입원도 늘어납니다, 그 지역에서.

    그러면 환자가 느는 만큼 입원이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예측하지, 마냥 경증만은 아닐 것이다라고 일단 생각할 수 있으나 그 나라 사정하고 우리나라 국민 사정은 많이 다르니까 여러 나라 대책을 보면서 이제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겁니다.

    ◀ 앵커 ▶

    재감염률이 3배다,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과학적으로?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역시 남아공 자료인데요.

    거기는 벌써 걸린 사람들이많거든요.

    ◀ 앵커 ▶

    남아공에서는 거의 완전한 지배종이 된 거라고 봐야 하나요, 지금은?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 거의 70%가 넘고 있기 때문에 지배종인데요.

    그전에는 자기들이 처음 바이러스, 그다음에 알파 바이러스, 베타바이러스 쭉 그래프를 그린 걸 보면 그 사이에 지금 이게 한 번 피크가 지나고 난 다음에 지금은 소위 오미크론 피크를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아마 계속 데이터를 낼 겁니다.

    그 데이터를 보면서 우리가 판단을 좀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앵커 ▶그

    런데 아까 제가 잠깐 중간에 다시 여쭤봐서 그런데 재감염률이 3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래서 그 재감염률이라는 게 그 자료가 있으니까 거기에서 보니까 앞에 말씀드렸던 그런 원래 다른 바이러스들에 걸렸던 사람들이 이번에 오미크론에 또 걸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 걸리는 확률이 다른 것보다 3배가, 이런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다른 변이에 걸려서 내가 항체를 만들었는데 이번 오미크론은 그 항체를 이기지 못한다는 거죠.

    자연 면역으로는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백신을 맞아줘야 막을 수 있다는 건데 그 백신조차도 항체가 충분치 않으면 오미크론은 경증에 상관없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을 거다.

    즉 전파력은 굉장히 높을 거다, 그런안 좋은 예측이 가능하죠.

    ◀ 앵커 ▶

    그 부분은 걱정스러운 부분 같고요.

    또 하나 나오는 보도를 보면 이건 약간 안심할 수 있는 건가 어떤가 싶은데 최초 감염자는 아픈데 감염에 감염, 연쇄 감염이 일어날수록 어떤 독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픈 정도가 떨어진다, 이런 보도도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 보도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과학적인 근거, 어떤 자료를 갖고 나온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지금 델타가 n차 감염이 될 때 그다음에 걸리는 사람들이 더 약해질 수 있다는 그런 이론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마는 저는 변이종이 사람과 사람을 거치면서 한 변이종이 다르게 변하지 않는다면, 변이가 변하지 않는다면 독성은 비슷할 거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으로서는 억제시키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을 텐데요.

    그런데 이 방역 당국은 속이고, 이번에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나이지리아 다녀오신 40대 목사 부부.

    왜 이런 일들을 벌이실까 하는 그런 답답함이 있습니다.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게 직접 당해보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 앵커 ▶

    겁이 나고 이러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희가 옛날에 제가 직접 역학 조사를 할 때도요.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CCTV도 보고 신용카드 어디 썼는지도 보고 교통카드보고 하는 것이 그게 그냥 일상이 되야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다 못 믿는데 그분이 정말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면 그걸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제 본인만 불안하게 지나가는 건데 진짜 그래서는 안되죠.

    ◀ 앵커 ▶

    그런데 교수님 말씀대로 어떤 두려움은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으면서도 그 파급력이 너무나 큽니다, 지금.

    수백 명한테 노출됐다는 보도가 나오고요.

    지인의 경우에는 백신도 맞지 않은 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요.

    특히 그 부분이 걱정스러운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 큰일입니다.

    사실 지금 외국에서 나오고 있는 전파력을 보면 분명히 저기에서 감염이나오고 있고요.

    그 감염 중에 상당 부분이 오미크론 변이일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변이를 그날로 알 수가 없으니까 암만 빨라도 하루 이틀 걸리거든요.

    그러면 그 사이에 그 사람을 그러니까 우리가 진단 안 했던 나중에 진단될 사람이 그 사람이 접촉했던 사람들은 또 어디 가서 퍼트리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지금 몇 분이 단상에올랐지만 그분들을 이제 접촉자들도 이미 다 리스트에 올려놓고 오면 또 조사하고 또 조사하고 해서 철저하게 한번 이번에는 델타보다는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한번 해서 유입과 사회에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그런데 워낙 지금 오미크론도 그렇고 다른 바이러스들이 번지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재택 치료하는 바람에, 재택 치료를 하면 가족들이 전부 격리 상태에 들어가야 하는 거죠?

    그것도 굉장한 사회적 부담으로 점점더 커질 것 같습니다.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사실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 우세종이 됐을 때까지 재택 치료가 이뤄진다면 그건 정말 놀라운 정도로.

    ◀ 앵커 ▶

    그럴 수 있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감염이 많이 퍼질 겁니다.

    지금 사실 저는 의사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기 때문에 환자가 있어도 최대한 피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자세한 수칙을 잘 모릅니다.

    그냥 마스크 쓰고 손 씻으면 되는 줄 알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일일이 교육을 한다고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실은 아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같은 게 지금 우리나라의 우세종이 돼서 그 상태에서 가족들과 재택 치료를 하고 있을 때 옮아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야 하죠.

    ◀ 앵커 ▶

    그렇다면 재택 치료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요.

    감염 가능성은 높지만 사회 활동을 못 하게 된 사람들도 기하급수적으로, 한 열흘씩.

    그 부분도 큰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래서 사실 오늘 보니까 서울시에서는 병상을 더 확보한다고 하지만 저희는 유효 병상이라는 게 사실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중소 전문 병원들에는 병실이 많이 비어 있으니까 웬만하면 그리고 가족들이 많은 그런 환자들은 재택 치료보다는 입원 치료 혹은 시설 치료를 하는 것이 그게 원칙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지금 격리 기준에 대해서 어떤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서 밀접 접촉자의 경우에 음성이 나오고 백신 접종을 다 맞은 사람은 지금은 격리 대상이 아닌거죠?

    그러니까 밀접 접촉을 했는데 자신이 백신을 이미 맞아 있고 검사 결과,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분들은 격리 대상은 아닌 거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런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오미크론은 또 격리 대상인 것 같고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은 오미크론은 일단 잘 모르니까 일단 다 철저하게 지금 격리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만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상태에서 재택 치료의 문제점을 말씀하셨는데 재택 치료에 대한 어떤 대안을 좀 모색해야 할 때인가요?

    아니면 재택 치료 방안 자체를 좀 강화해야 하는 건가요?

    규정 같은 것을.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규정 강화과 좋고요.

    재택 치료 자체는 좋은아이디어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면서 정부가 천명을 했고 그자체 지자체가 다 받아서 했는데 실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여러 가지가 있었고 좀 어려움이 있으니 그걸 수정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아주 기저질환이 심하고 이런 분들이 다 재택 치료에 처음에 대상으로 넣기에는 조금 위험한 점이 사실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는 응급 환자가 생겼을 때 후송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돼 있다면 되는데 그게안 돼 있는 경우에는 위험해질 듯한 환자들은 그냥 병원으로 조금 전담 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할거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 판단은 역시 의료진이 해야겠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게 전화로하다 보니까 환자를 한 번도 못 보듯 하다 보니까 정확한 판단이 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그런 우려가 있다.

    ◀ 앵커 ▶

    교수님 시간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입국하는 분들은 모두 싱가포르하고 사이판 빼고는 모두 열흘 격리되는 거 맞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 와중에는 집에 나와서 PCR 검사를 두 번 받게 건가요?

    어떻습니까, 그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격리를 일단 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끝나기 전까지 세 번인가 검사를 해서 완전하게 음성이 돼야 끝나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앵커 ▶

    그 검사를 받으러 나오는 건 격리에서 예외가 되는 건가요, 검사소에 가는 거는?

    그게 그건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건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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