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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제 '쏙'] 세계 경제 흔드는 '오미크론'‥한국 증시선 개미 철수 시작?

[뉴스외전 경제 '쏙'] 세계 경제 흔드는 '오미크론'‥한국 증시선 개미 철수 시작?
입력 2021-12-03 14:40 | 수정 2021-1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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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오미크론 확산에도 반등 성공”

    “오미크론 정체 밝혀질 때까지 오르락내리락 변동성 장세”

    “외국인 투자자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 사들여”

    “26조원 까지 순매수하던 개인 투자자들 지쳐‥11월에는 순매도로 전환”

    “미국 12월 FOMC 회의 중요‥파월, 테이퍼링 스케줄 밝힐 것”

    “오미크론 걱정에 테이퍼링 규모 줄여? 그러진 않을 것”

    “오미크론은 인플레이션으로 귀결, 긴축 속도 늦추면 인플레 못 잡을 것”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팔자' 우위‥다음 주에는 서울 집값 하락 예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 지난달 3천 건 미만‥거래량 폭감”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에 버티기?‥3월 대선 결과 보려는 것”

    ◀ 앵커 ▶

    뉴스외전 경제 쏙 정철진 평론가와 경제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오미크론의 위험성, 방금 전에 의사 선생님 말씀하시는 거.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들었습니다.

    ◀ 앵커 ▶

    들었는데 굉장히 난리인데 증시는 또 거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미국의 경우에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러니까 아직까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물론 감염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많이 나왔지만 중증도, 치명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볼 대목이 있다는 것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현재 시장은 오미크론 때문에 하락한다, 오미크론 때문에 약세를 보인다는 것보다는 변동성 장세입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이런 보도가 나오면 이쪽으로 확 오르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맞습니다.

    ◀ 앵커 ▶

    확 떨어지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가령 모더나가 나와서 오미크론은기존에 맞은 백신으로 못 잡는다, 그러면 급락하는 거죠.

    이거 정말 백신이 무용지물이라고 하니까 그런 데다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새벽 같은 경우에는 또 한 번 주죠.

    절대 오미크론 때문에 경제 봉쇄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다시 힘을 얻어서 또 올라가고 있고.

    아마도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동성장세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정체, 밝혀질 때까지는 이어질 것같습니다.

    ◀ 앵커 ▶

    불확실성은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니까요.

    지금 출렁거리는 게 상당 기간 앞으로 적어도 1, 2주 기간은 계속 될 것이다, 이런 추정이 가능한 상황이네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앞서 박사님은 좀 마지막 임상결과까지 다 봐야 한다고 해서 시간이 걸릴 걸라고는 말씀하셨지만 금융 시장에서는 다음 주쯤에는 그래도 오미크론이라는 게 얼마나 더 중증도와 치명력이 있는가의 아웃라인은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그때부터 정확한 방향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증시 상황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가 요동치는 것처럼 우리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인데 일단 어제 특히 최근에 장세들을 좀 보면 크게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입니다.

    외국인들, 그거는 외국인들이 산다는 건 개인이 판다는 게 되겠죠, 기관이나.

    개인들이 상당 부분 지금 국내 주식을 사들이는데 핵심 타깃은 반도체입니다.

    ◀ 앵커 ▶

    외국인들이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사고 있어서, 물론 외국인들이 요즘 믿을 수 없어요.

    또 이러다가 언제 팔고 떠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좀 달라졌다는 것 볼 수 있고 그 밖에 변동성을보이는 것은 세계 주식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 앵커 ▶

    개미들이 지쳤다,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 그런 상황인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많이 지친 것 같아요.

    우리가 작년에 코로나19 터지고 여름 지나면서 가을 돌입하면서 정말 많은 국민들이 주식시장에 속속 뛰어들 때 순매수 금액이, 월 단위입니다.

    15조, 18조, 이랬고요.

    올 1월로 넘어오면서 정말 주식 광풍이 불었잖아요.

    그때만 해도 23조, 25조, 26조까지 월 순매수가 그것입니다.

    그러다가 이후에 여러분 잘 알다시피 시장이 조정을 받게 되니까 26조에서 15조, 10조, 그다음에 5조 이렇게 떨어지다가 최근 들어서요.

    이제 10월, 11월, 12월 정말 장이 흔들리고 안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순매도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11월 같은 경우에는 순매도를보였고 이 물량은 국내 기관이 받아간 것 같지는 않고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또 고스란히 받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어떤 시장 자체 판단도 있겠지만 우리 금리나 여러 가지 다른 상황도 있겠죠?

    가계 부채 문제나.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또 가계 부채 말씀하셨지만 금리 인상,이것은 금리 상승이겠죠, 시중 금리로 보면.

    테이퍼링과 시장 긴축이 있겠습니다.

    그것 역시도 어쨌거나 지금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는 매일 우리를 단련시킵니다.

    테이퍼링한다고 해서 큰 위기는 아니고 테이퍼링 할 거야, 금리 인상 시기도 하반기가 아니라 내년 상반기일 거야,이렇게 계속 연준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요.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일단 금리 인상도 빠른 금리 인상은 맞는 것 같아요.

    물가를 보면.

    그러니까 이렇게 계속 말하면서 충격을 좀 완화시키려 하는 그런 충격인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요.

    아까 믿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시장도그렇고 금융 당국도 미국 금융 당국도 믿을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같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뭐냐 하면 말로 충격을 거꾸로 자꾸 이야기해서 완화시키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런 경향도 있고.

    이게 하여튼 경제 상황이라는 게 그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이달 15일, 14일, 미국의 12월 F&C.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거기에서 제롬 파월, 이제는재임됐죠.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한 스케줄을 아마 밝힐 겁니다.

    현재는 매달 1200억 달러씩을 풀고 채권을 사주는데 달에 150억 달러씩을 줄이거든요.

    그러면 1200을 따지면 한참남았잖아요.

    그런데 아마도 지금 시장에서는 줄이는 속도를 2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

    만에 하나 200억 달러 이상이라면 300억 달러씩 줄인다면 전체가 1200달러니까 이거 얼마 안 남았잖아요.

    150, 150 줄이고 200, 300 하면 내년1월에 테이퍼링이 끝난다는 아마 스케줄이 나오는지.

    만약에 3월에 끝난다고 하면 4월은 뭐겠습니까?

    금리 인상이잖아요.

    ◀ 앵커 ▶

    그런데 그게 어떤 다수파의 예측이신 것 같은데요.

    거꾸로 오미크론 걱정 때문에 그 테이퍼링 규모를 더 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지금?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최근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계속해서 발언도 그렇고 골드만삭스 등이 내놓는 시나리오도보면 오미크론이 결국에는 다 인플레로 귀결된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오미크론이 약해요.

    그래서 지금 희망적인 목소리,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거리로 다 튀어나오겠죠.

    수요 폭발이 되면서 인플레 나오죠.

    반대로 오미크론이 중증도가 너무 커서경제 봉쇄가 돌입한다고 한다면.

    ◀ 앵커 ▶

    돈을 더 풀 테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아니죠.

    공장 문을 닫을 거 아닙니까?

    ◀ 앵커 ▶

    공급 부족.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지금도 공급망 생태계가 무너졌는데 물건이 더 부족하게 되면 실제로 돈이 더 많이 풀려 있으니까 실제로 물건이 귀해서 돈이 올라가는 인플레.

    그래서 오미크론은 인플레이션, 이건 확정이기 때문에.

    ◀ 앵커 ▶

    그렇습니다.

    그건 어느 쪽으로 봐도 그렇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러니까 긴축 속도를 늦춘다거나 할 가능성은.

    ◀ 앵커 ▶

    그러니까 아까 후자의 경우에는 만약에 그럴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오미크론의 중증도랄까, 치명률이 높아서 공급망이 더 망가진다고 했을 때는 또 테이퍼링을 쉽게 하기도 어려운 경제가 갑자기 충격을 받을까봐 하는 걱정을 또 안 할 수 없는상황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우리가 그런식이었잖아요.

    ◀ 앵커 ▶

    그렇죠.

    그래서 자꾸.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재정을 풀었고 미국 집값도 30년대, 50년대 대폭등을 했는데 그런 식으로 또 해결을 한다고 시장에 알려지게 된다면 자산 거부는.

    ◀ 앵커 ▶

    인플레가.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것도 인플레죠.

    못 잡을 겁니다, 아마 그때는.

    집값이고 주가고.

    ◀ 앵커 ▶

    참 큰 걱정입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래서 결국에 긴축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그게 이제 언제, 어떤 속도냐가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긴축 자체는 기정 사실 같은데 그게 3개월 후랑 1년 후랑 많이 다른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내년 상반기랑 하반기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 앵커 ▶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데 그게언제인지를 곰곰히 추정해 보는 것이 투자를 하는 분들이나.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부채가 있는 분들이나 잘 생각을하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리고 제가 15개월, 15개월을 말하는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자기가 연임할지 말지를 몰랐을 때와 이제는4년을 완벽하게 보장했을 때이기 때문에 저는 어떤 식으로든 구체적으로 이번 15일에는 과거의 파월과는 다르게 좀 명확하고 구체.

    ◀ 앵커 ▶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을 것이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테이퍼링 스케줄을 내놓을 것이다.

    그걸 보면 금리 인상을 알 수 있겠죠.

    ◀ 앵커 ▶

    이제 우리 이야기로 가볼까요?

    우리 이야기가 이쪽 이야기하고 연결이되어겠지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우리 집값은 어떻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현재 굉장히 중요한 변곡점이 와 있습니다.

    일단 매매 수급 지수라고 해서 매도자 우위, 매수자 우위, 이걸 100에서부터 200까지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100이 떨어지게 될 경우에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팔려는 사람이 더 많아서 사려는 사람이 가격 결정을 갖게 되는 건데 지금 시장 자체가 수도권, 서울 모두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속속 전환이 돼 있고요.

    아직까지 서울 집값은 마이너스가 뜬 건 아닙니다.

    그러나 강북 같은 경우에는 이제 보합까지 와서 아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는 다음 주 목요일, 금요일에속속 다양한 기관에서 주간 집값 상승률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저는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 아마 하락.

    ◀ 앵커 ▶

    하락.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증가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집값자체가 떨어지는.

    ◀ 앵커 ▶

    하락.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마이너스가.

    지금 세종시 같은 데서 나오고 있는 집값 하락이 처음으로 정말 오랜만에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있겠고요.

    이걸 또 뒷받침해 주는 것이 거래량입니다. 거래량.

    보통 우리가 서울 기준입니다.

    아파트, 서울 아파트.

    뜨겁다, 활항이다 할 때는 월 1만 건, 1만 1000건도 거래가 되고요.

    보통 정도 수준이라고 해도 6000건에서 7000건 정도가 나오게 되는데 지난달 같은 경우에 서울 아파트 거래, 전체 서울입니다.

    아파트 거래가 3000건이 안 됐습니다.

    2800건.

    이거는 거래량 폭감이죠.

    그렇게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아마 내년 3월 대선이면 더 거래는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 앵커 ▶

    관망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관망이 엄청 많겠죠.

    그렇게 되면 아마 집값도 이제는 점점 매수자 우위,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팔려는 물량이 쌓이게 되겠고 아주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다음 주 중에는 집값 상승이.

    ◀ 앵커 ▶

    다음 주에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앵커 ▶

    상황을 보면 추세선이 하락으로 반전했는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할 것이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그런데.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현재로서도 계속 추정은 떨어지고 있고요.

    ◀ 앵커 ▶

    그런데 다주택자는 추세선이 하락으로 반전한다면 빨리 내놔야 할 것 같은데요, 보유세 부담 때문에.

    버티는 거죠, 지금?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러나 그렇게 보는 것보다.

    ◀ 앵커 ▶

    보유세 부담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역시 걱정하는 게 양도세 부담인 거죠.

    다주택자, 1주택자, 2주택자, 3주택자는 80%의 양도세이기 때문에 아마 지금 어제 우리가 여당이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 앵커 ▶

    그렇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결국 3월 대선 결과를 보려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해보겠죠.

    ◀ 앵커 ▶

    그러나 다주택자가 여당이 어제 갈팡질팡하는 바람에 또 약간 고민은 더 깊어지겠지만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그러나 정책과 상관없이 예를 들어서 집값이 하향 추세로 잡혔다면 분명한 시그널이 있다면 보유세 부담을 무릅쓰고 들고 있을 위험은 없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금은.

    ◀ 앵커 ▶

    지금은.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너무나 이것이 양도세가.

    ◀ 앵커 ▶

    아직은 더 떨어질 때까지 버티는 게 차라리.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차라리 이 세금을 내느니 가격낙폭으로 소위 말하는 세금을 완화해 주는 커버해 나온 정책이 훨씬 더 이익이 많이 남고 있기 때문에.

    ◀ 앵커 ▶

    아직은.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다주택자가 물량을 던질 가능성은낮은데.

    ◀ 앵커 ▶

    대선 때까지는 다주택자는 버텨볼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은 건가요, 지금?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게 되고 또 하나 내년도 전망들이 집값 전망이 속속들이 나오는 게 굉장히 많은데 아직도 내년도 오른다는 쪽이 많긴 합니다.

    그런데 그 핵심은 바로 공급 부족이거든요.

    아무리 세금이 많이 나오고 많이 해도 서울의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는 주장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가 많긴 한데 그런데 올해는 보면요.

    올해가 진짜 공급이 적었거든요.

    당초에만 3만 8000, 4만 된다고 하는데 거의 한 4분의 1, 1만 건 정도 공급이 됐으니까 턱없이 부족한공급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은 올해 그렇게 공급이 부족한 것에 비하면 집값 상승률,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제 내년에 좀 숨통이 트이는 거거든요.

    그래서 공급 부족이 분명히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나 올해 수준을 좀 본다면 내년에 빠르게 금리인상과 테이퍼링과 긴축이 들어가고 이런 효과가 나오게 된다면 글쎄요.

    지금 한번 집값이, 현재로서는 다수 언론이 오른다고 하기는 하나 그러나 좀 이면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

    ◀ 앵커 ▶

    분명한 건 정치권에서 고점이라는 경고를 끊임없이 하고 있으니까 집을 섣불리 투자 목적으로 살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건 장담할 수 없어서.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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