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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선 출마‥"결사 반대"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선 출마‥"결사 반대"
입력 2021-12-03 15:15 | 수정 2021-1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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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선 출마‥"결사 반대"

    필리핀에서 시민단체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내년 5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상원 의원이 출마하자 반발하고 나선 건데요.

    이는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대선 출마를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르코스 전 상원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마약 강국' 페루, 올해만 83톤 압수·소각

    경찰들이 백색 가루가 든 자루를 나르느라 분주합니다.

    페루 당국이 압수한 마약인데요.

    대부분 대마에서 얻은 코카인입니다.

    페루는 콜롬비아와 함께 세계 최대의 마약 생산지로 손꼽히는데요.

    당국이 올 한 해 동안 압수해 소각한 마약만 해도 83톤이 넘는다고 하네요.

    ▶ '사막에 눈이 내리면'‥중국의 설경 장관

    꼭 겨울왕국을 보는 듯하네요.

    사방이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이곳!

    다름 아닌 사막입니다.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에 흔치 않게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평소의 붉은 모래 대신 모처럼 펼쳐진 눈꽃 장관을 보려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쿠바, 성소수자 전용 호텔 등장

    호텔 곳곳이 무지개로 장식돼있습니다.

    쿠바에 등장한 성소수자 전용 호텔인데요.

    놀랍게도 쿠바의 군부와 한 기업이 합작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한 발상이라는데요.

    공산국가인 쿠바에서 동성애가 비범죄화 된 건 1979년부터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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