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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영국 '마약과의 전쟁' 선포‥10개년 계획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영국 '마약과의 전쟁' 선포‥10개년 계획
입력 2021-12-09 15:13 | 수정 2021-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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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마약과의 전쟁' 선포‥10개년 계획

    영국 경찰이 리버풀의 마약 밀매 현장을 단속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동행했는데요.

    최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 안의 마약 문화를 뿌리 뽑겠다며 우리 돈 1조 2천억 원을 투입하는 10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는 의료 목적의 대마초 외에는 대부분의 마약류 투여가 불법인데요.

    하지만 이미 중산층을 중심으로 마약 문화가 사회 곳곳에 실핏줄처럼 번져 있다고 하네요.

    ▶ 뉴욕 도심의 15m 성탄 트리‥방화로 '활활'

    해마다 이맘때면 미국 뉴욕시 도심 곳곳에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솟아오르는데요.

    그런데 이번엔 조명 대신 시뻘건 불꽃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한 노숙인 남성이 불을 지른 건데요.

    15m 높이의 트리가 금세 불길에 휩싸여 뼈대만 남고 말았습니다.

    경찰이 방화 용의자를 체포해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부상자는 없었다고 하네요.

    ▶ "물감 푼 듯"‥베네수엘라 '죽음의 호수'

    물 색깔이 꼭 페인트를 부어놓은 것 같네요.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입니다.

    기름 유출과 생활 쓰레기 유입 등으로 물속의 녹조류가 급증하면서 생물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공간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는데요.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녹조류 저감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급한 대로 주민들이 호수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서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네요.

    ▶ '스마트 장벽'65㎞‥이걸로 시민 안전 보장?

    이스라엘이 가자 접경지대에 첨단 장비를 갖춘 '스마트 장벽'을 세웠습니다.

    길이만 무려 65㎞.

    수많은 감시용 카메라와 레이더, 또 땅굴 감지용 센서가 장착돼있는데요.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 장벽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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