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모임·9시 영업' 보다 강한 조치 있어야 확산세 감소"
"3차 접종 고려해 한 달 정도 고강도 조치 시행해야"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 피해 불가피‥획기적 지원 필요
"방역패스 등 방역정책에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야"
"아이들이 면역력 가질 방법 접종과 감염 두 가지뿐"
"코로나 감염된 아이들 8%는 후유증에 시달려‥접종으로 예방해야"
"청소년 접종 이상반응, 성인보다 적고 증상도 경미"
"코로나 후유증, 두통·만성 피로·후각 이상 복합적으로 수개월 지속"
"3차 접종 간격 단축‥2차 접종과 이상반응 큰 차이 없어"
"3차 접종 때 항체 상승률 더 높아‥면역력 더 오래 갈 듯"
◀ 앵커 ▶
세브란스 병원 진단 의학과 이혁민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게 어떤 견딜 수 없는 상황에 거의 접근한 것 같은데요, 교수님. 그래서 사회적 거리 두기 대폭 강화한다, 이런 어떤 발표는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를 예상하십니까? 지금 어느 정도가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예상보다는.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저는 지난 겨울에 있었던 사적 모임 금지보다도 더 강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저희가 델타 변이가 7월부터 유입을 하면서 저희가 사적 모임을 다시 한번 더 강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 저희가 얻었던 결과는 뭐였냐 하면 델타 변이의 확산 자체를 저희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막지는 못했고 그거는 증가세로 둔화시키는 둔화시키면서 예방 접종을 확대해서 사실은 감소시켰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이러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를 장기간, 중장기적으로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미 너무 많이 퍼졌기 때문에 그런 정도의 아마 거리 두기로는 제가 보기에는 효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 정도로라고 하시면 심했을 때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니까 4인 이상 모임 금지. 수도권의 경우. 9시까지 영업. 이것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는것이죠?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네, 맞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지금 이런 코로나19의 확산에 관련된 요인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백신 미접종자 안에서의 확산. 그리고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라고하더라도 돌파 감염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지금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가 내세운 게 방역 패스하고 그다음에 추가 접종이거든요. 그런데 이 방역 패스도 그렇고 추가 접종도 그렇고 둘 다 효과가 나타나려면 좀 시간이 걸리는 조치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우리의 의료 역량은 거의 한계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앞으로 한 달이관건일 것으로 생각이를 되고 이 한 달 동안은 어떻게든 지금 밑까지 올라온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극적으로 줄여야 할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우리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보다 조금 더 강력한 조치가 취해져야지만 그래야 아마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어느 정도는 좀 줄일 수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건 12월이 아니라 기간의 길이가 한 달 동안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맞습니다. 저도 2주 정도에서 한 달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3차 접종 같은 경우에도 접종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이 한 180만 명 정도가 예약을 하기는 했지만 지금 현재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이 진행되려면제가 보기에는 최소한 2주에서 3주 정도 걸릴 거고요. 그리고 추가 접종 한다고 해서 바로 또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거든요. 그 이후에 1주에서 2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면 그걸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경우 추가 접종의 고유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한 한 달이 걸리고 방역 패스 역시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이게 시스템이 구축이 되고 원활하게 사람들이 적응하려면 한 달이 걸릴 것같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한 달이 문제이기때문에 이 기간 동안 강력하게 저희가 코로나19를 관리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한 달 동안 아까 말씀하셨지만 수도권의 경우에 4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9시까지 영업을 하게 되면 4인 이상보다 더 줘야 한다는 말씀이시니까요. 자영업자들은 정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획기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보니까.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맞습니다. 이렇게 조금 전에 여러 가지 방법 그러니까 사회적 거리 두기나 이런 것들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밑바닥에는 당연히 말씀하신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하거든요. 이게 왜 필요하냐 하면 그동안 자영업자들은 많은 피해를 봐 왔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지금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방역 패스 지켜라? 이러면 안 지키실 거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더더욱 사회적 거리 두기까지 강화시키면 당연히 이분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획기적 지원이 일단 필요할 것 같고요. 이게 어떤 경제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한 달간의 이 강력한 거리 두기가 끝나고 나먼 다시 방역 패스를 원활하게 유지를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이러한 지원들이 방역 패스의 시행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방역 패스라고 하는 것은 손님과 그리고 운영자 간에 이루어지는 행위인데 손님은 어떻게 보면 갑이고 주인은 을이거든요. 그런데 갑이 행하는 여러 가지 방역에어긋나는 행위를 을인 업주들이 제지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몇 가지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건데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는 그리고 나한테 경제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한테 그걸 하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까지 다 고려를 하게 된다면 이번에 진짜 자영업자들한테 강력하게 지원을 해주고 한 달 정도 거리 두기를 잘해서 확진자 숫자나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하고 그다음에이어지는 방역 패스나 이런 완화된 어떤 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이런 분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만 그래야 이게 쭉 흘러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 앵커 ▶
지금까지 사실 어떤 부분에서 보면 이 사회적 방역의 사회의 의무들을 사실 자영업자가 상당 부분을 그중에 짊어졌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 피해의 상당 부분을 부담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사실 그 보상이 충분히 안 이루어진 것은 누구나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맞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에는 그런 것들을 보여줘야만 그래야 한 달간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루어질 여러 가지의 방역에 관련된 여러 가지 부분들에 있어서 자영업자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방역의 부분이 하고 있고요. 거리 두기. 또 하나는 전문가들이 교수님이 지적해주시는 것이 백신 문제 같은데 청소년 백신은 어떻게 좀 진전이 있나요?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그래도 최근 들어 청소년 백신 맞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에 비해서 두 배 가깝게 늘어났다고 알고는 있는데요. 그런데 아직은 좀 부족합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좀 더 학생들이 맞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일단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숫자를 보면 16세를 기준으로 나뉩니다. 16, 17, 18세는 좀 예방 접종을 빨리했고 비교적 예방접종률이 높은 편이고 그 아래는 비교적 예방접종률이 낮고 늦게 한 편이거든요. 거기에 따라서 16세에서 18세까지 18살까지의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시면 인구 10만 명당 7명이 발생하는 데 비해서 15세 이하의 코로나19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명으로거의 두 배입니다. 그래서 지금 예방접종률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가장 큰 문제 중의 학생 예방접종이 걸려 있는 문제 중에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의 염려. 그게 가장 큰 걱정이거든요. 그게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문인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게 현재 지금 전 세계에서예방접종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3개국이 아랍에미리트공화국, 포르투갈, 싱가포르거든요. 특히 아랍에미리트공화국은 데이터가 별로 없어서 제가 못 찾아봤지만 포르투갈과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거의 88%에서 86% 예방접종 완료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때문에 진짜 높은 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나 포르투갈 둘 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고 큰 그러한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했고 최근 들어서도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하루에 한 1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그러니까 포르투갈 같은 경우에. 그다음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지금 가장 최근 많이 나왔었던 5000명대에 비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1000명 정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도 코로나19 감염은 계속될 거라는 거고 결국 지구상에 있는 모든사람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갖기 전에는 끝나지 않을 거라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아이들이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 건 둘밖에 없습니다. 예방접종 아니면 감염. 그런데 지금 코로나19 감염의 어떤 중장기적인 합병증에 대한 부분이 밝혀져 있는 게 없거든요. 다만 아이들의 경우에 있어서 무증상이 많다고 하더라도 아이들 같은 경우에 코로나19 감염이 되면 한 8%에서 롱 코비드라고 부르는 굉장히.
◀ 앵커 ▶
8%나 됩니까, 그게?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8% 정도 됩니다. 성인은 30에서 80%라고 이야기를하는데요. 미국 데이터에 보면 아이들 같은 경우도 8% 정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있고 그다음에 어른 데이터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코로나19에 걸려서 완치가 돼도 6개월에서 1년 정도 쭉 추적 조사를 해봤더니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6개월 뒤에 사망되는 비율이 두 배 정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금 중장기적인 합병증이나 이런 것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저는 아이들을 감염으로 내모는 그런 것보다는 차라리 저는 예방접종이 훨씬 더 낫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학부모님들이 좀 더 현명하게 판단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교수님 말씀대로 아이들이라고 해서 그러니까 남한테 감염을 시키고 안 시키고를 떠나서 아이 본인의 건강이나 어떤 향후 건강을 위해서도 맞는 게 훨씬 이득이 크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라는 말씀이시죠? 위험보다는. 그런데 부작용 부분도 세계적으로 어떤 임상적으로는 분명히 검증된 거죠? 이거는 어느 정도 어떤 많이 위험하지 않다는 거는.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맞습니다. 우리나라 경우도 지금 우리나라 데이터같은 경우에도 보시면 아이들 같은 경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나면 어른보다도 이상 반응 보고율 자체가 굉장히 적습니다. 0.23% 정도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를 그 반응들의 다음에는 발열이나 그다음 통증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데이터나 또는 유럽 쪽의 데이터를 보아도 아이들의 경우에 있어서도 이상 반응이 어른보다 높거나더 중하다는 보고는 없거든요. 대부분은 훨씬 더 가볍거나 아니면 또 덜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아이들에 있어서 그렇게 큰 위험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몇 가지 위험한 사례들이나 이런 것들은 보고가 되긴 합니다. 그런데 사실 예방접종이 100% 안전한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학부모님들의 고심은 저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결국 제3지대는 없거든요. 감염 아니면 예방접종. 그렇다면 저는 그래도 예방접종이 낫지 않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앵커 ▶
아까 말씀해주신 그 부분이 귀에 남아있는데요. 뭐냐 하면 8%. 그러니까 롱 코비드라는 어떤증상입니까?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롱 코비드라고 부르는 것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는 두통이나 만성적인 피로감 그다음에 관련된 증상들 중에서 냄새를 맡지 못하는 그런 증상이나 이런 것들이 하나 내지는 세 개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얘기합니다. 아직 정확하게 거기에 대한 정의가 결정돼 있는 것은 아닌데요. 통상적으로는 말씀드릴 때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게 되고 이런 롱 코비드 증상 중에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까 8%를 말씀드렸는데요. 제일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만성적인 피로감이 한 2% 정도. 그다음 두통 같은 것들. 두통이나 또는 신경계통의 부작용으로 돼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은 없었지만 어쨌든 두통이나 그런 쪽에 부작용이 2% 정도.
◀ 앵커 ▶
이 기간이 얼마나 유지됩니까? 이 롱이라고 하면 얼마 이상을 얘기하는 건가요?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보통은 코로나19가 완치되고 나서도 지속되는 그런 증상들을 얘기하게 되고요. 긴 경우에는 수 개월, 아니면 6개월 정도 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아까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부작용이 적어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만약에 걸리면 이 롱 코비드라는 심각한 증상이 8%나 된다면 분명한 것은 정말 안 걸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 안 걸리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 이거는 거의 과학적으로 반박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보니까.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측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그다음에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언젠가는 그래도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이러면 저희가 지금 당장은 잠깐 일시 스톱, 일시 정지할지도 모르겠지만 일상으로 돌아갈거거든요. 그러면 이 코로나19 감염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방접종률이 90%가되는 국가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도는 점점 더 높아질 수밖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려하더라도 저는 예방접종 쪽이 조금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이제 부스터샷 맞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그저께 맞았는데 이 부스터샷은 3개월 지나서 맞는 게 젊은 층에서는 특히 이건 너무 빨리 맞으면 역시 부작용 문제인데 약간 몸에 무리 가는 거 아니야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어떻게 설명하세요? 이 부스터샷은.
◀ 이혁민/세브란스 병원 ▶
그 부스터샷 관련해서 저도 금요일에 맞았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맞았는데요. 부스터샷 관련된 의문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너무 빠른 것 아니냐. 왜냐하면 그동안의 부스터샷이 대부분 다 5개월에서 6개월 만에 진행됐는데 3개월 정도 만에 진행이 되면 이게너무 빨라서 부작용이 더 많이 생기는 거 아니냐 하나가 있으시고 그리고 두번째는 3개월 만에 맞았으면 다시 또 3개월 만에 맞으시거나.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그런데 맞아도 부작용이나 이런 측면에서는 두 번째 접종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러면 3개월 만에 맞았으면 다시 또 3개월 뒤에 맞아야 하나 이 문제는 저희가 부스터샷을 주게 되면 1차를 맞고 2차 때 올라가는 것보다도 3차 때 접종을 했을 때 항체의 상승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그래서 훨씬 더 오래 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 긍정적인 측면은 3차접종을 하게 되면 생기는 항체 종류나 이런 것들이 조금 더 다양하게 조금 더 양질의 항체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게 감염된 분들의 예방접종이나 이런 측면에서 이런 실험, 결과에서 확인이 된 것들인데 결국 감염된 사람의 예방접종도 일종의 부스터샷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보면 이게 예방접종을 반복할수록 좀 더 좋은 항체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분명히 3차 접종의 기간은 2차 접종보다는 조금 더 오래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얼마나 갈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 지금 3차 접종을 제일 앞서가고 있는 게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데이터를 조금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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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청소년, 접종이냐 감염이냐‥선택은 둘 중 하나"
[뉴스외전 코로나 브리핑] "청소년, 접종이냐 감염이냐‥선택은 둘 중 하나"
입력
2021-12-15 14:27
|
수정 2022-0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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