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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가인재 영입'‥尹 '호남 정치인' 영입

李 '국가인재 영입'‥尹 '호남 정치인' 영입
입력 2021-12-16 14:42 | 수정 2021-12-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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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의 주요 일정을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30대 과학 인재를 1차로 영입한 데 이어 2차 영입 인재를 발표했습니다.

    청소년 복지와 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해온 고등학교 3학년 정예람 군과 응급실 간호사,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암 환자를 돕는 사회적기업 대표 등입니다.

    이번에 영입된 5명은 국민이 추천한 630명 중에 발굴했는데, 주로 2030 세대들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진취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길에 손잡고 힘 써 주셔서 더 유능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후보는 지난 대구경북 매타버스 일정 중 자신에게 계란을 던진 고등학생에게 편지를 보내 "계란을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진 데 대해 송구하다"고 전했습니다.

    첫째 아들의 불법 도박 보도에 대해서도 "아들이 일정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부모 입장에서 사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호남 출신 정치인인 윤영일 전 의원을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냈습니다.

    윤 후보도 "활약을 기대한다"며 국민통합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정권 교체라고 하는 이 대장정을 함께 동행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아주 든든합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하고…"

    이어 윤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국민 안전과 관련된 게 아니면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며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씨가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떠나 사과'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희한한 사과'라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윤 후보는 별도의 공식 사과 의향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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