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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지' 쌀쌀한 오후‥광주·대구엔 미세먼지

[날씨] '동지' 쌀쌀한 오후‥광주·대구엔 미세먼지
입력 2021-12-22 15:15 | 수정 2021-1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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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 동지인 오늘 심한 추위는 아니지만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7도 안팎에 머물러 있고요.

    청정한 바람 덕분에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유지했지만 광주와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그간 쌓여 있는 미세먼지가 조금 더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라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성탄절을 하루 앞둔 모레 오후부터는 강한 찬 공기가 밀려오겠습니다.

    성탄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 한파가 밀려오겠고요.

    영동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눈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또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방의 건조특보는 차츰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이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4도 안팎으로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는 12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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