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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12-23 14:20 | 수정 2021-12-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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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시작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 김기남/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2세에서 17세 청소년도 꾸준히 접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83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아서 1차 접종률은 66%, 예약률은 70%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약자는 16-17세가 약 83%, 12-15세가 65%가 예약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접종자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5%, 18세 이상은 인구 대비 95%를 넘어섰습니다.

    12월 첫째 주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약 97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번 주는 어제까지 약 15만 명으로 주간 일 평균 접종 건수가 12월 첫째 주 대비 2.7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와 사망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외에서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해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최소한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차 접종 그리고 미접종자의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2차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난 분들은 12월 중에 3차 접종을 마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60세 이상이 최근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94%를 차지하고 있어서 고령층은 반드시 12월 중 3차 접종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60세 이상의 확진자 비중이 낮아지고 있고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집단 감염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여 12월 31일까지는 고령층의 경우 예약 없이도 의료 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의 백신 폐기를 감수하고서라도 빠르게 접종을 실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1월부터는 다시 사전 예약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2월 중에 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3차 접종 대상이 되시는 분들께는 사전에 안내 문자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중에 새롭게 3차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약 820만 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므로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12, 17세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나 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한 당일 예약 그리고학교 단위 접종 등 본인이 편리한 방법, 편한 시간에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12, 17세의 확진자 중 85.6%가 미접종자였고 위중증 환자도 모두 미접종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소년 접종은 12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므로 이달 중 예약과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18세 이상 미접종자 또한 신속한 접종 참여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12월 둘째 주 기준으로 미접종자가 2차 접종자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중증과 사망 위험도 미접종자가 2차 접종자에 비해 각각 11배, 9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접종자분들도 언제든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예약을 통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최근 의료 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들께서 안심하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기관을 대상으로 오접종 방지를 다시 한번 강조 드리고자 합니다.

    접종 기관은 접종 전에 본인 여부, 백신 종류, 접종 간격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백신별 인식표 배부, 백신 유효 기간 확인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자체적으로 매일 접종 전 과정을 점검해서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인플루엔자 접종과 관련해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올해가 가기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현재까지 1,118만 명이 참여하여 76.7%가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특히 달걀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위해서 유정란 배양 방식이 아닌 세포 분자 인플루엔자 방식을 통하여 접종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지정된 보건소나 의료 기관에 문의하여 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신고 현황입니다.

    현재까지 전체 예방 접종 9,957만 건 중 이 사안은 40만 1,498건이 접수돼서 전체 0.42%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고 사례 중에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이상 반응이 96.3%에 해당이 됩니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390만 건 중 이상 반응은 1만 2,383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2%였습니다.

    예방 접종 피해 조사 반응 12월 17일 제43차 회의에서 이상 반응으로 피해 보상 신청 사례 신고 119건, 재심 14건을 심의하였습니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29건에 대해서 인과성을 인정하였고 2건은 근거 불충분 사례로 평가하였습니다.

    피해조사반은 현재 4,136건을 심의해서 이 중 559건이 인과성이 인정이 되었고 75건은 인과성 근거 불충분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의 경우에는 추후 근거가 확보되는 대로 재평가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방역 패스 관련해서 안내 드리겠습니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접종 증명의 유효기간이 2차 접종 후 6개월로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서 올해 7월 5일 이후에 2차 접종을 맞은 경우 내년 1월 3일 0시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됩니다.

    2차 접종 후 경과일은 현재 쿠브앱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고 내년 1월 3일부터는 네이버, 토스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위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유효 기간 메인에는 접종 완료자라는 음성 안내가 뜨고 유효 기간이 만료된 경우는 시설 관리자가 접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효과음이 나오는 것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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