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떨어질 모양입니다.
얼마나 추워질지 벌써부터 겁도 나는데요.
일단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목요일부터는 찬바람이 더욱 강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로 전날 낮 대비 13도가량 기온이 급감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영하 11도에 머물 텐데요.
다음 날 금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로 이번 한파의 절정이 되겠습니다.
한파 대비 미리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오늘 밤 9시를 기해서는 경기 동부와 북부, 충청도, 경북 곳곳에 한파경보가 발효되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도 전북 내륙 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눈구름도 함께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퇴근길 무렵에 서해 등 서쪽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에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특히 서해안 지역으로는 최대 30cm 이상, 제주 산지에는 최고 50cm 이상의 폭설이 우려됩니다.
충남 지역에는 금요일까지 호남과 제주도는 일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금요일 한파 절정
[날씨]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금요일 한파 절정
입력
2021-0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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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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