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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서울 눈 '펑펑'…제주, 사상 첫 한파경보

[날씨] 퇴근길, 서울 눈 '펑펑'…제주, 사상 첫 한파경보
입력 2021-01-06 17:12 | 수정 2021-0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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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구름이 경기만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미 오후 3시부터 백령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잠시 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굵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3에서 10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 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으로도 5에서10cm가량의 눈이 올 텐데요.

    서해상의 눈구름이 길게 영향을 주는 서쪽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50cm 이상, 호남 서부 지역으로는 최고 30 이상, 충남 서해안에는 최고 20cm 안팎입니다.

    퇴근길 교통 혼잡에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눈구름 뒤에는 더 강력한 북극한파가 밀려옵니다.

    제주도에는 1964년 한파특보제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지겠고요.

    서울에도 3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 모레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칼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깎이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를 보이겠고 광주와 대구 영하 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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