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시간당 7센티미터 폭설 영향으로 서울시가 제설대책 2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공무원 등 2만4천여명을 동원하고, 제설장비 815대와 7천5백여톤의 제설제를 투입해, 이면도로와 언덕길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주 화요일까지 영하 17도에 달하는 한파가 예고된만큼, 작업을 마치기까지는 약 4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폭설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내일까지 출퇴근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5MBC뉴스
이준범
서울 '제설대책 2단계'…출퇴근 대중교통 확대
서울 '제설대책 2단계'…출퇴근 대중교통 확대
입력
2021-0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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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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