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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북극 한파, 내일 최대 고비…호남 폭설

[날씨] 북극 한파, 내일 최대 고비…호남 폭설
입력 2021-01-07 17:11 | 수정 2021-0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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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은 20년 만에 가장 추운 낮을 보냈습니다.

    한낮 기온이 영하 11.5도를 보였는데요.

    오늘도 추웠지만 이번 북극 한파의 최대 고비는 내일 아침이 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오늘보다 내일 아침이 더 춥습니다.

    한반도 내륙 전역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겠고요.

    해안가 지역도 빠짐없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영하 4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제천과 봉화의 체감 온도는 영하 33도,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8도에 체감 온도는 25도로 올겨울 최강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여전히 폭설이 비상입니다.

    불과 2시간 전 함평의 CCTV 모습인데요.

    내린 눈이 미처 다 제설되지 못했고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사고 차량이 고속도로 한가운데를 막고 있어서 그 가장자리를 다른 차량들이 조심조심 이동하고 있습니다.

    호남과 제주도로는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고 50cm 이상, 호남 서부 지역으로는 2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 지역으로도 3에서 8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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