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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황사 유입 중…주말에 해소될 듯

[날씨] 황사 유입 중…주말에 해소될 듯
입력 2021-01-13 17:11 | 수정 2021-0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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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중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더니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새벽부터 지속적으로 황사가 떨어지면서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데요.

    현재 평창의 미세먼지 농도 165, 경주가 159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제천이 137, 서울 성북구가 15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에 스모그와 황사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상황이 더 안 좋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상태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먼지는 주말쯤에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날이 건조한 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들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낮 동안에 녹았던 눈이 퇴근 시간에는 다시 얼 수 있어서 도로 안전에는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대구가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구가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주말에는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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