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80선 회복…셀트리온 그룹주가 약세로 거래 마쳐

삼성증권입니다.

옵션 만기일인 오늘 하루 종일보합권에서 관망세가 짙게 나타나는 우리 시장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다가 그래도 다시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오르면서 전 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스닥 역시 장 막판에 개인과 외인의 매수세가 힘을 보태면서 강보합권 움직임으로 980선을 회복해낸 채 목요일장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64포인트 오른 3149.93포인트로 코스닥은 1.16포인트 상승한 980.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함께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셀트리온 그룹주가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 발표 속에서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카페24가 8% 넘는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반면 정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정신건강 분야 예산을 순차적으로 늘려 5년간 총 2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울증 치료제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KT가 테슬라의 모델에 커넥티드카 지니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체결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지니 뮤직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9원 상승한 109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