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와 협의를 진행해 접종 대상자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사망자 대부분이 75세 이상이고 기저질환이 있고 건강이나 면역상태가 좋은 않은 상황에서 접종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3-40대 연령층에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치명률이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상반기에 우선 고위험군 중심의 접종이 적용돼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MBC뉴스
이덕영
"전문가와 협의해 백신 접종 대상 검토 필요"
"전문가와 협의해 백신 접종 대상 검토 필요"
입력
2021-0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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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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