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오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에게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5MBC뉴스
김현
쇼트트랙 조재범 성폭행 혐의 10년 6개월 선고
쇼트트랙 조재범 성폭행 혐의 10년 6개월 선고
입력
2021-0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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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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