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양 시장, 혼조세 보이다 하락세로 거래 마쳐

양 시장, 혼조세 보이다 하락세로 거래 마쳐
입력 2021-01-22 17:19 | 수정 2021-01-22 17:26
재생목록
    삼성증권입니다.

    금요일 장, 혼조세를 보이다가 결국 양 시장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관이 3거래일 째 팔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1조 원 넘게 물량을 내다 팔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어제, 오늘 1000억 원 넘게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피는 3140선까지 밀려났고, 코스닥은 980선을 이탈하며 장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0.21포인트 내린 3140.63포인트로, 코스닥은 1.42 포인트 하락한 979.98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삼성전자가 인텔의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을 따냈다는 미국의 언론 보도에도 4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비트코인 가격 급락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 SDI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도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해냈습니다.

    여기에 텐센트가 미국, 또는 한국 게임업체 인수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임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하루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운수장비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고, 비금속 광물 업종은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5원 오른 1103.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