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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도 뿌연 하늘…다음 주 후반 다시 강추위

[날씨] 퇴근길도 뿌연 하늘…다음 주 후반 다시 강추위
입력 2021-01-22 17:21 | 수정 2021-01-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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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종일 하늘이 뿌옇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서요.

    한낮을 지났는데도 여전히 상암에서는 강 건너편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중구가 84, 서울 금천구가 54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먼지와 안개는 내일 오전부터 차츰 옅어지겠습니다.

    주말 사이에 강원 산지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최고 30cm 이상이 예상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우려 되고요.

    그밖에 동해안 지역으로도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습니다.

    또 남부 내륙 지역으로는 5mm 안팎, 남해안 지역으로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눈과 비는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아침 기온이 서울이 4도, 광주와 대구 7도가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0도, 부산은 12도를 보이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후반부에는 영하 8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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