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탄핵소추위원 9명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현지시간 25일 오후 7시,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쯤 상원에 전달하면서 탄핵 심판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내란 선동' 혐의가 명시된 소추안을 낭독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와 정부 제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탄액소추안 심리는 송부 다음 날 시작하게 돼 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실제 절차를 다음 달 8일에 시작되는 둘째 주에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MBC뉴스
서혜연
美 하원, 트럼프 탄핵안 송부…2월 초 본격 심리
美 하원, 트럼프 탄핵안 송부…2월 초 본격 심리
입력
2021-0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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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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