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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정상 첫 통화…'인권' 압박에 중국 "내정간섭"

美中 정상 첫 통화…'인권' 압박에 중국 "내정간섭"
입력 2021-02-11 15:45 | 수정 2021-0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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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무역과 인권 문제 등을 제기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0일 저녁 이뤄진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강압적이고 불공정한 경제적 관행과 홍콩에 대한 탄압, 신장에서의 인권 유린 등 점점 더 독선적인 행동에 대해 근본적인 우려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미국민과 미국의 동맹국들의 이익을 증진할 때 실용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관계를 추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이런 입장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대만, 홍콩, 신장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미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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