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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 섞여 곳곳 '정체'…밤늦게 풀릴 듯

귀성·귀경 섞여 곳곳 '정체'…밤늦게 풀릴 듯
입력 2021-02-12 15:07 | 수정 2021-0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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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축년 설 당일인 오늘 오후 귀경 행렬과 귀성 행렬이 섞여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을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전해주세요.

    ◀ 리포트 ▶

    아침 차례를 지내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늘어나 오후 들어 교통 정체가 심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행렬이 2시까지 정체가 극에 달했다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혼잡한 구간들이 아직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입장에서 안성분기점까지 14km 정도에 정체가 계속되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에서 서해대교까지 17km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성길도 여전히 막히는 곳이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까지 15km 구간은 부산과 서울 방향 모두 느린 행렬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원주분기점에서 원주까지 7km 구간에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오후 3시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10분, 목포에선 4시간 40분, 대전에선 2시간 20분이 걸리겠습니다.

    또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구까지는 4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이 429만 대로, 작년 설 보다 2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귀성과 귀경 차량이 한데 몰리면서 오늘 정체는 밤 10시쯤 돼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고속도로 모든 휴게소에서 실내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예년과 달리 정상적으로 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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