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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3,000선 유지…LG화학 비롯해 화학업종 큰 하락세

코스피 3,000선 유지…LG화학 비롯해 화학업종 큰 하락세
입력 2021-02-26 17:10 | 수정 2021-02-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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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뛰기 장세가 펼쳐졌던 이번 주 시장 오늘로 마감이 됐습니다.

    2월의 마지막 거래일 양 시장에 급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오늘은 다시 급락하며 각각 2%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충격이 우리 증시에도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메이저 수급의 매물이 대거 출하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코스피가 3,000선은 지켜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86.74포인트 하락한 3012.95포인트로, 코스닥은 22.27포인트 내린 913.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렸던 가운데 LG화학이 무디스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투자 부담 언급으로 6% 넘게 급락했고 명신산업이 대규모 파생 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또 가상화폐가 재자 조정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주들이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부강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네보비르의 임상 2상이 최근 종료됐고 현재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데이터 정리만 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하락했고, 그중에서도 화학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5.7원 상승한 1,123.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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